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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님 찾아 가는 길, 양희은, 정경미, 정선희 출격…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女 독립운동가 조명

MBC 라디오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MBC 표준 FM을 통해 방송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3부작 ’님 찾아 가는 길‘은 백년의 길 위에서 이름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한다.

분야와 방식은 달랐지만 조국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삶과 열정을 송두리째 바친 안경신 선생, 오광심 선생, 정정화 선생 3인의 여성이 그 주인공이다.

본 특별기획은 1919년 3·1운동으로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상하이, 충칭 등 주요도시 뿐 아니라 쩐장, 난징 등 중국 현지 곳곳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풍찬노숙의 흔적을 찾아 담았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다큐 드라마’라는 형식을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각 편의 주인공 3인과 성우들, 현지 관계자 및 역사 전문가,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시간을 뛰어넘어 같은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듯 구성되는 참신한 시도에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MBC 라디오의 대표 여성DJ들이 각 부 주인공들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는 점도 눈여겨 볼 점. 1부 ‘폭탄처럼 뜨겁게 독립을 열망하다’편의 핵심인물인 ‘안경신’ 역에는 ‘두시만세’ 진행을 맡고 있는 개그우먼 정경미가, 2부 ‘광복군, 어두운 밤길을 달리다’편의 주인공 ‘오광심’ 역에는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진행자 개그우먼 정선희, 3부 ‘임정 27년, 항상 그녀가 있었다’ 편의 정정화 역에는 ‘여성시대’의 얼굴인 가수 양희은이 출격한다.

이들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특집에 적극적 참여의사로 스튜디오를 찾았고, 녹음 현장에서는 모두의 눈물과 탄식, 감동을 자아내며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프로의 경지를 보여줬다는 후문.

MBC 라디오의 대표 여성DJ들의 열연으로 만나는 ‘잊혀진 님들’의 이야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3부작 ’님 찾아 가는 길‘은 3월 6일~8일 오후 7시 20분 표준FM 95.9MHz 및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본 특집방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MBC ‘님 찾아 가는 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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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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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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