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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알라딘, 3.1운동 100주년 맞아 박시백 화백의 ‘삼십오년’ 북펀드 진행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박시백 화백의 "삼십오년 : 3.1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리커버판 북펀드를 진행한다.

"35년"은 일본에 강제 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일제강점기 우리의 역사를 다룬 만화다. 저자 박시백은 "조선왕조실록" 만화 완간 후 5년간의 자료 수집 및 치밀한 취재를 거쳐 이 책을 집필했다. 총 7권이 출간 예정이며, 현재 3권까지 출간된 상태다. 북펀드 대상 도서는 이 중 2권으로 1916년부터 1920년까지, 그 중에서도 파고다공원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출범을 그리고 있다.

리커버 특별판 앞표지는 당시 상황을 방방곡곡 전했을 신문을 모티프로 디자인되었다. 뒷표지에는 새로 옮긴 우리말 독립선언서 전문이 담겨 있다.

이 책의 편집을 담당한 비아 출판사의 이지원 편집자는 “일제강점기 당시 가장 빠른 매체였던 ‘신문’을 모티브로 리커버 도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3.1혁명을 메인 기사로, 가장 상징적 인물인 유관순 열사를 인물 코너로 표지의 기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뒷표지에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초등학생도 읽을 수 있게 번역한 ‘쉽고 바르게 읽는 3·1독립선언서’를 실어서 3.1혁명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 하였다”고 기획의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도서는 3월 1일 출간되며, 북펀드에 참여한 독자들은 모두 박시백 화백의 친필 사인본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굿즈 포함 상품에 투자 시 ‘100년의 기록 누드 양장 노트’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북펀드 목표 금액은 300만원으로 2월 27일 마감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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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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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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