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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데스커, ‘트레바리 at 데스커 마케터 이야기’ 토크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데스커, 트레바리와 함께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경험과 노하우 나누는 장 만들어
참가자들과 국내 대표 스타트업 제주맥주의 성공 스토리 토론
데스커, ‘마케터 이야기’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연간 기획, 많은 스타트업들과 성공 스토리 공유할 예정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가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트레바리와 함께 진행한 "트레바리 at 데스커, ‘마케터 이야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데스커는 트레바리와 함께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그동안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 신사동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에서 국내 인기 수제 맥주 브랜드 ‘제주맥주’ 마케팅실 담당자들을 초청해 첫 ‘트레바리 at 데스커’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권진주 제주맥주 마케팅 실장은 제주맥주에 합류하기 전 맥도날드 코리아,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의 마케팅을 담당하며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공유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제주맥주 창립 멤버로서 공식 출범 단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획 과정을 강연으로 풀어냈다.

권진주 실장은 스타트업 창립 및 신규 브랜딩 과정에서 ‘생각하는 방법의 차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팝업스토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 프로젝트, 온라인 셀렉트샵 29CM와 함께한 ‘맥주 냉장고를 부탁해’ 이벤트를 예시로 들었다.

특히 권진주 실장은 “자신이 하는 일에 ‘왜?’ 라는 의문을 가지는 것이 스타트업, 특히 제주맥주라는 조직의 중심이 되는 축”이라며 “선한 욕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오정현, 이진영 제주맥주 마케팅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첫 스타트업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패널 토크가 이어졌다. 제주맥주 초기 멤버로 합류한 두 담당자들은 브랜드 성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만의 마케팅 실무를 이벤트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주맥주 관계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제주맥주의 사내 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스타트업을 이해하기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데스커는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를 만드는 브랜드로서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그들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평소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트레바리의 토크콘서트를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에서 진행하게 되었다며 참가자들이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인사이트를 얻어간다면 우리의 목적은 달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맥주 마케터 이야기로 첫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데스커와 트레바리는 2019년 총 6회 시리즈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데스커는 트레바리와 협업해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3층에 북카페를 조성해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 20인이 추천한 100권의 책, 데스커 임직원들이 추천한 책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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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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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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