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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키친랩, 청년 외식업 지원사업 ‘키친랩’ 참가자 모집

경북 청년 키친랩(이하 키친랩)이 3월 13일까지 만 19세~39세이하의 경북소재 대학생 및 경북소재거주자를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키친랩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 핀연구소가 시행하는 청년 외식업 지원 사업으로 경북소재의 만 39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외식업관련 성장교육과 공유주방, 개별주방 등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경쟁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마련된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성장교육 프로그램은 창업관련 메뉴기획, 상권분석과 마케팅 등 예비창업자라면 반드시 숙지해야할 다양한 정보를 학습하고,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별도의 나이제한이 없으며 성장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공유주방 우선권이 부여된다. 교육과정은 1개월간 총 8회차의 교육이 진행된다.

다음 공유주방 프로그램은 주방 기구가 완비된 공용주방에서 조리 실습, 요리연구, 메뉴관련 지도 등 요리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외식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실습과정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매주 화~금 오전, 오후, 저녁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3개월간 진행된다.

개별주방 프로그램은 임대료무상, 조리기구 지원,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아 예비 창업주의 부담은 줄이고, 성공을 유도하는 청년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운영일정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운영되며 팀당 3개월간 운영할 수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은 “키친랩은 경북 청년들에게 외식업에 대한 실전경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의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인큐베이팅 사업”이라며 “경북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모집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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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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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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