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생태/환경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배우 김해숙, “세상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보여주고픈 드라마”

배우 김해숙, “세상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보여주고픈 드라마”
지극히 현실적인 엄마 박선자 선택한 이유 밝혀!

배우 김해숙이 현실 엄마 박선자로 완벽 변신,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올봄,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을 선사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배우 김해숙이 맡은 박선자는 설렁탕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자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엿하게 세 딸을 키워낸 강인한 인물이다. 그녀는 워킹맘인 첫째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고 살림도 챙겨주며 ‘엄마’로서의 현실감 200% 일상을 선보인다. 또한 능력 있는 알파걸인 둘째 딸과는 다정한 모녀 사이를, 백수인 막내딸과는 아웅다웅하며 전국에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깊은 공감을 끌어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녀는 “근래에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을 맡으면서 제 본래 모습과 가까운 ‘엄마’ 역할로도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세젤예’를 만나게 됐다”며 “특히 제가 국민 엄마로서 큰 사랑을 받았던 여러 작품들이 KBS 드라마였을 뿐만 아니라 김종창 감독님과 조정선 작가님에 대한 믿음까지 더해져서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더불어 이번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세젤예’는 그동안 찾기 어려웠던 현실 그대로를 반영한 엄마와 세 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 또한 제 어머니의 딸로서, 제 딸들의 엄마로서 바라봤을 때 네 모녀의 서사가 크게 공감됐고,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세젤예’가 그릴 진한 네 모녀의 이야기를 이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해 그녀가 선보일 엄마 박선자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깊은 연기 내공으로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정하고 따뜻한 면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폭넓게 이미지를 변신시켜온 ‘김해숙 표’ 엄마 박선자에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때로는 티격태격 친구 같지만, 한결같이 방패가 되어주는 지극히 현실적인 엄마 김해숙의 모습은 오는 3월 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