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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북랩, 미국 서부의 장엄한 대자연 탐사기 ‘자동차로 떠나는 미국 서부 가족여행’ 출간

로키산에서 그랜드 캐니언까지 자동차로 종단한 12일간의 가족여행 기록

북랩이 북미 대륙을 가르는 로키산에서 지구의 역사가 숨 쉬는 그랜드 캐니언까지 11박 12일 동안 미 서부로 떠난 직장인 아빠의 렌터카 가족여행 기록을 담은 ‘자동차로 떠나는 미국 서부 가족여행’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전작인 ‘자동차로 떠나는 유럽가족여행’과 ‘자동차로 떠나는 스페인 가족여행’을 통해 독자들에게 여행 속에서 가족과 함께 느낀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던 저자 김영 씨가 쓴 세 번째 이야기로, 장엄한 천혜의 대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맞이하고 행복을 얻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담고 있다.

저자 김영 씨는 서울교통공사에 재직 중인 평범한 직장인이다. 맞벌이 부부로서 아내와 함께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가족 여행을 준비했다. 특히 여행이 대중화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행복한 추억을 쌓도록 하는 것이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세계를 누비며 가족여행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1년 동안 유학한 자녀와 함께 미 서부로 렌터카 자유여행을 떠나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한층 더 쌓았다.

이 책은 총 1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기로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여행 준비’ 파트에서부터 시작한다. 아이들의 홈스테이가 있는 칸카키에서부터 소살리토에 이르기까지, 각 여행 기록을 날짜별로 구성하여 독자들에게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저자가 직접 찍은 200여장의 사진을 통해 대자연의 비경을 전달하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여행의 초반에는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과 함께 교감하며 로키산 트레일을 걷는 것으로 대자연 탐방을 시작한다. 아치스 국립공원, 캐니언 랜즈, 그랜드 캐니언, 세도나 등 여행 일정에 따라 점차 미 서부의 대자연을 흥미롭게 탐방하는 이야기로 나아간다.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에 이르러서는 저자 본인의 추억 이야기와 함께, 가족여행을 하며 느꼈던 감정과 행복을 허심탄회하게 기록했다.

한편 각 파트의 마무리 부분에는 아이들의 일기를 실어 아이들이 느꼈던 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진정한 가족여행기로서의 면모를 보여 준다. 또한 책 앞에는 저자 선정 미 서부 여행 베스트 5 장소를 추천하고 Part. 14와 Part. 15를 부록으로 구성하여 여행기로서 실용성을 더했다.

저자는 유럽, 스페인 등 가족과 함께 흥미로운 여정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여행을 통해 부부로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아이들에게는 부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가장이 되었다. 현재도 가족과 함께 세계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아내와 아이들을 변함없이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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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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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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