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업

인솔라, 세계 최고 확장성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상에서 공공 노드 참여 하에 테스트넷 1.1 개시 예정

지난 2019년 3월 4일 인솔라가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테스트넷 1.1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에는 외부 노드도 네트워크에 참여를 하게 된다. 이미 몇몇 유명 기업과 세계 최고수준의 학술기관 파트너들이 노드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과 토론토의 요크 대학이 네트워크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인솔라는 자사의 블록체인 상에 공공 및 사설 블록체인 솔루션을 축적하는 글로벌 기술 회사이다. 인솔라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안정성, 유연성, 확장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 인솔라는 20개 노드 상에서 초당 1만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속도로 테스트넷 1.0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바 있다. 테스트넷 1.0 실행 중에 모든 참여 노드는 인솔라가 내부적으로 호스팅 하는 것이었다.

인솔라의 플랫폼이 선형적으로 확장 가능한 까닭에 네트워크 상에 추가되는 새로운 활성 네트워크 노드는 플랫폼의 속도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다. 그런 이유로 플랫폼이 가속화될 가능성은 거의 무한정으로 늘 수 있게 된다. 이런 기술적 우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즉 이전 세대 블록체인 거래에서는 네트워크 상에 새로운 노드가 추가될 때마다 속도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무한정의 확장성 특성으로 인해 인솔라는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사업방식을 근본적으로 뒤바꿔 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트너의 추산에 따르면 향후 얼마 가지 않아서 전세계 경제인프라의 20% 가량이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 상에서 가동될 것이며 이를 통해 연간 경제가치가 무려 3조2000억달러나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테스트넷 1.1의 개시는 최근에 이뤄진 인솔라 플랫폼 성능의 향상과도 거의 시기를 같이 한다. 이 플랫폼 시스템 개선 및 성능 향상을 통해 네트워크 처리량은 20개 노드가 있을 경우 초당 1만9000건으로 늘게 된다. 그럴 경우 이는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확장 가능성이 최고로 높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다른 경우와 거래 속도를 비교하자면 페이팔은 초당 193건의 거래만을 처리할 수 있다.

다른 네트워크 참여회사들이 계정을 만들고 거래를 진행하고 네트워크 용량과 처리량을 관측하는 동안 테스트넷 1.1이 부하가 적게 걸렸을 때 노드를 작동시킨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