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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SAS코리아, ‘SAS 뱅킹 이노베이션 포럼’ 성황리에 마무리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 솔루션 활용한 성공적인 금융 디지털 혁신 방안 공유
ATB 파이낸셜·NH농협은행, SAS 바이야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최적의 고객 서비스 제공

세계적인 분석 선두 기업 SAS코리아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주요 금융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SAS 뱅킹 이노베이션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 등장, 바젤은행 감독위원회의 시장리스크 규제 개정안 승인 등 금융 산업을 둘러싼 규제 및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은행을 포함한 국내 금융기관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글로벌 금융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사기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SAS는 이번 포럼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 등 올해 금융권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급 분석 기반의 SAS 리스크 관리 및 사기방지 관리 솔루션, 고객 경험분석 솔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금융 기업들의 인공지능 적용 사례와 이를 통한 국내 금융권의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SAS 뱅킹 이노베이션 포럼에는 박병진 PWC컨설팅 이사, 이기범 페니로이스 컨설팅 팀장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했다. 금융 산업 적용을 위한 인공지능 강화학습 전략, 인공지능 기반의 고객 여정 최적화 전략, 신용 관리를 위한 머신러닝 모형,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활용한 무역기반자금세탁 대응 방안, 바젤Ⅲ 시장리스크 규제 개정안에 따른 효율적 시장 리스크 관리 등 세부 세션을 통해 강화된 금융 규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는 글로벌 금융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은행인 ATB 파이낸셜은 SAS 바이야 솔루션을 도입, 클라우드 기반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처리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업무 생산성을 25% 향상시켰다. NH농협은행은 기업 고객의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고객별 상품 추천, 이탈 가망도에 따른 고객 관리, 소호 고객 발굴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외에도 신용 스코어링을 포함한 리스크 관리, 자금세탁방지 등의 분야에 SAS 솔루션을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 국내외 금융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SAS코리아 금융영업본부장 윤태형 상무는 “국내 은행권은 디지털 혁신에 따라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클라우드, 차세대 보안 솔루션 등을 활용해 조직을 둘러싼 환경을 빠르게 혁신하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SAS는 예측 및 고급 분석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은행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레그테크 구현 및 비즈니스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SAS는 국내 금융 리더들과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사례와 전략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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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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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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