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책

유엔미도시개발, 경산에 도심형 단독주택단지 선보여

행복한 ‘경산 포도마을’

유엔미도시개발이 경상북도 경산시에 도심형 단독주택단지를 선보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산 포도마을은 경산시 사동 2택지 개발지구와 불과 1km떨어진 경산 남성초등학교 건너편에 단지형 단독주택 1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 세대 남향배치, 철근 콘크리트구조, 4가지 주택타입, 저렴한 분양가로 사업지 인근의 단독주택 단지, 타운하우스들과 비교할 때 최적의 분양가와 최상의 퀄리티로 11가구를 분양해 향후 지대상승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설계 및 시공, 보안, 관리 등 집을 짓기 전·후에 걸쳐 개인 건축주가 겪어야 할 복잡한 문제들을 건설사가 대신 고민해주는 데다가, 전 세대가 각각 완전 독립된 단독주택이어서 조용하고 안락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사동 2택지개발지구 생활권이라 도심의 편의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기에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사동 2택지 개발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한 대구·경북지역 최초 도심권 전원주택단지다. 지구 내 478가구의 단독주택 필지는 분양 받은 개인 건축주들이 직접 집을 지어 입주하고 있으며, 최근엔 최고 13억원대의 시세에 거래되는 부촌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일대는 경산의 주요도로인 삼성현로 개통 이후 대구 수성구와 더욱 가까워진 교통 흐름에 힘입어 신흥 부도심으로 급부상했다. 주변은 5300여 가구가 입주한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등학교, 공원 및 유원지, 대형병원, 상업시설 등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현재도 꾸준히 아파트, 타운하우스, 전원주택 등이 분양, 건축 진행중이다. 그만큼 향후 발전에 대한 기대심리와 호재가 많은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유엔미도시개발은 시행, 분양, PM 등 16년여의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수도권의 단독 주택단지를 모티브삼아 수년간의 연구와 고민 끝에 고품격 도심형 단독 주택단지라는 주거공간을 경산 포도마을에 적용했다.

공동주택의 프리미엄을 누리면서 단독주택의 품격과 자유로움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1층 지상고를 도로보다 높여 더 웅장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각 층별 천장고를 2.5m로 개방감 있게 적용하였으며, 넓고 높은 다락공간과 옥상테라스까지 3층 전체를 세대 전용공간으로 구성한 획기적인 설계를 도입했다.

송창섭 유엔미도시개발 대표는 “이제는 층간소음 걱정 없는 단독주택에서 나의 아이들이 반려동물과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며 하루하루가 캠핑장이고 파티장인 도심형 단독주택단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거문화”라고 밝혔다.

16년 건설인으로 필드에서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온 송 대표는 가족과 생활과 휴식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집을 구상해왔다.

송 대표는 “경산 포도마을은 아이들과 가족의 행복이 첫 번째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하고 갖고 싶은 집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