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책

정원에프앤티, 해외 외식업 진출 ‘한식 푸드코트 플랫폼’ 통해 창업과 입점 가능

외식업 이젠 해외로 눈 돌려야 할 때
소자본, 1인창업, 브랜드창업 등 모든 형태의 창업 가능해

불황의 늪으로 위기를 겪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가운데 강남, 홍대 등에서도 문을 닫는 외식업체들이 늘고 있다. 10곳의 식당이 개업하고 8개~9개의 식당이 폐업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요즘 정원에프앤티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나섰다.

정원에프앤티는 2월 중국 랴오닝성의 중국야웨이그룹과 협약을 맺고 그룹 소유의 만륭광장에 ‘한식 푸드코트 플랫폼’ 사업을 론칭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랴오닝성 영구시 빠이취엔구에 위치한 대형백화점 만륭광장 지하 1층에는 1260㎡의 면적에 한식 푸드코트 20여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입맛을 알리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백화점의 푸드코트와 똑같은 콘셉트로 현지에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건강하고 맛있는 K-Food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해외에서 외식산업이 개별로 진출해 오픈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한식 매장 20여개가 한 번에 들어가는 푸드코트 사업은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져 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에프앤티는 이번 사업은 해외 대형백화점 내 ‘한식 푸드코트 플랫폼’을 통해 소자본, 1인 창업, 브랜드창업 등 모든 형태의 창업과 입점이 가능해 자영업자, 청년실업, 조기 은퇴자들과 중소규모의 외식업체에는 해외로 진출할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창업에서 실제 운영까지 플랫폼이 모든 것을 지원하며 입주업체는 주방과 음식만 관리하고 테이블과 홀은 플랫폼에서 관리된다.

한식 푸드코트 플랫폼 및 정원 에프앤티 최연진 대표는 “초기 투자자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백화점 측과 협의를 통해 기본 인테리어와 후드시설, 조명시설, 바닥 시설 등은 제공되고 높은 임대료, 보증금이 필요 없는 수수료 매장으로 운영을 하게 돼 창업자들이 큰 부담 없이 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리기술이 없는 창업자에게는 메뉴개발, 전수교육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원에프앤티는 랴오닝성 이외에 4~5개의 다른 지역에서 한식푸드코트 플랫폼 사업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입점 문의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이메일을 통해 볼 수 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