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건강/먹거리

북랩, 연금에 대한 상식 뒤집기 ‘나는 연금 최적화로 매월 남들보다 연금을 3배나 더 받는다’ 출간

“연금을 자신의 상황에 최적화시키만 해도 연금 수령액이 늘어난다”

현직 자산관리사 대표가 노후에 풍족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20가지 노하우, 이른바 연금을 최적화시키는 방법을 책을 통해 공개했다.

북랩이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노후가 준비되지 않아 막막한 이들을 위해 연금 수령액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한 황재수의 "나는 연금 최적화로 매월 남들보다 연금을 3배나 더 받는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많은 일반인과 전문가가 연금 가입과 수령 시 범하게 되는 ‘코리안 연금 미스테이크’를 지적하며 일반인도 풍부한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노후 빈곤은 큰 사회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책 속 20가지 연금 최적화의 방법은 연금 가입자가 실제로 궁금해할 만한 사항과 맞닿아 있다. 월 연금 납입금은 어떻게 정할 것인지, 납입 기간은 10년 납으로 해야 할지 20년 납으로 해야 할지, 피해야 할 연금 상품은 무엇인지, 세제혜택을 받는 것이 좋은지, 연금을 개시 시점은 언제로 잡아야 할지, 피보험자는 누구로 설정하는 게 이득인지, 여러 개의 연금을 한꺼번에 개시해야 할지 나누어 개시해야 할지, 정확히 아는 이가 몇이나 될까.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도 제대로 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물음표에 답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연금 설정 방법을 ‘연금 최적화’라는 개념으로 소개했다.

이 책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연금에 대한 오해 역시 풀고자 했다. ‘연금은 적은 금액이라도 오랫동안 받는 게 유리하다’, ‘내가 죽더라도 배우자에게 연금이 나오는 부부형 연금이 낫다’, ‘연금을 탈 때는 수입이 없으므로 돈을 최대한 아껴 써야 한다’ 등 빈곤한 노후를 만드는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잡고 어떻게 연금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제시했다.

저자는 “연금을 최적화시키면, 대한민국 사람들의 노후에 걸림돌이 되었던 주택 마련 자금과 자녀 교육 자금뿐만 아니라, 노후 자금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책의 핵심 내용을 밝혔다.

저자는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회사인 Direct CEO Asset의 대표이사이자, 종합금융상품 대리점인 인코리아금융서비스㈜ 다이렉트씨이오에셋의 대표이다. 10년 이상 재무와 관련한 상담과 강의를 하고 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