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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아이돌 라디오' KARD, 카리스마에 반전 흥까지… 노래방 라이브로 아낌없이 끼 방출

혼성 그룹 KARD가 4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카리스마와 흥, 두 가지 반전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KARD는 이날 방송에서 신곡 ‘밤밤’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KARD의 이번 타이틀곡 ‘밤밤’은 KARD만의 강렬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전소민은 ‘밤밤’에 대해 “듣자마자 우리가 이 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장일치로 결정이 됐다”고 말했다.

화려한 ‘밤밤’ 뮤직비디오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제이셉은 “모래사장에서 춤을 추며 촬영했는데 연막탄, 스모그 기계, 화로가 동원돼서 콧속이 까매지기 최적의 환경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미에서 케이팝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는 KARD는 기억에 남는 외국 활동에 관한 얘기도 풀어놨다. 전소민은 “최근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3500여명의 팬 앞에서 공연을 한 게 기억에 남는다”며 “브라질의 닭 심장 요리도 좋아하고 젤리도 맛있어서 대량 구매해 왔다”고 말했다.

또 전지우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숙소가 바다 바로 앞이어서 전망이 예뻤고 해산물을 좋아해서 다음에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KARD는 또한 지칠 줄 모르는 노래방 라이브로 상암 MBC 가든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제이셉은 래퍼라는 포지션과 상반되게 트로트곡인 남진의 ‘둥지’를 선곡해 남다른 끼를 자랑했따. 전소민은 엄정화의 ‘포이즌’, 전지우는 싸이의 ‘챔피언’으로 각자의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팀의 또 다른 래퍼 비엠은 멤버들이 노래할 때마다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선보여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비엠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이제 흥이 올라왔는데 (끝난다니) 아쉽다. ‘아이돌 라디오’ 너무 재밌고 이렇게 시간이 훅 간지 몰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전지우는 “항상 팬덤 ‘히든 카드’의 응원 덕분에 KARD의 무대가 완성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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