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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현대성우쏠라이트, 2019 코틀러 어워드 ‘마케팅 엑설런스’ 수상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세계적 석학 필립 코틀러에게 마케팅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아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지난 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19 제2회 코틀러 어워드’에서 마케팅 혁신 기업에게 주어지는 ‘마케팅 엑설런스’를 수상했다.

코틀러 어워드는 마케팅을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마케팅의 아버지, 필립 코틀러 교수의 정신을 바탕으로 제정되어 미국, 일본, 인도, 싱가폴, 터키, 칠레 등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와 동아일보의 공동주최로 첫 제정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B2B 기업임에도 최종 소비자를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이색적이며, 원가절감이 아닌 브랜드 가치향상으로 경쟁우위를 선점한 마케팅 전략이 마켓4.0 시대에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특히 전사차원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운영을 통해 강력한 브랜드를 확립하고 공급업체와 최종 소비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켜 혁신적인 시장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틀러 어워드측은 B2B 기업으로서 고객가치중심의 마케팅 관점을 갖고 혁신적인 시장성과를 거둔 현대성우쏠라이트를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케팅 엑설런스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1997년 인디고 레이싱팀 창단 이래로 줄곧 후원관계를 맺어온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시장의 상황 및 자사 전략에 따라 2017년부터 인디고 레이싱팀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인디고 레이싱팀의 후원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레 모터스포츠의 강력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스폰서로 전이되는 레버리징 효과를 자아냈고, 이렇게 형성된 브랜드 연상작용은 쏠라이트 배터리의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줘 가치기반 가격경쟁으로 어필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최종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가며, 그들의 인디고 레이싱팀에 대한 관심을 스폰서 브랜드인 쏠라이트로 스며들게 했다. 최종 소비자의 지각된 브랜드 가치를 올려 궁극적으로 배터리 구매 시점에 ‘쏠라이트’를 떠올리도록 한 것이다.

코틀러 어워드측은 오늘날의 세계 경제는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저성장의 딜레마에 빠져가고 있다며 마케팅 경쟁력은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힘이자 국가 경쟁력의 원천으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고객가치의 창출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틀러 어워드가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기업의 경영자와 실무 책임자에게 작은 힘이 되어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자동차 배터리 기업으로 1979년 설립 이후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에 배터리 순정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국내 3사 점유율 30.7%를 차지했다.

또한 OEM 시장을 넘어 쏠라이트, 인디고 R, 유로파워 등 다양한 하우스 브랜드를 통한 국내외 영업으로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 생산을 통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으며, 40여년을 자동차 배터리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연축전지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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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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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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