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책

반려동물 전문기업 우리와, 최첨단 시설 갖춘 펫푸드 전용 생산시설 건립

신규 고용창출률 7.58%, 정규직 전환율 37.31%, 장애인 고용률 8.62% 등
Asia에서 추천된 2500개 이상 기업 중 무려 15개 대한민국 기업 선정

반려동물 전문기업 우리와 주식회사(이하 우리와)가 충청북도 음성군에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사료 전용 생산시설을 건립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우리와는 5일 생산시설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에 연면적 2만㎡,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시공되는 생산시설에서는 최첨단 설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식품·사료를 압출가공하는 익스트루더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웽거사의 최신 라인을 도입, 우리와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품 기준에 준하는 위생적 시설을 갖춰 국내 펫푸드 업계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생산시설은 연간 12만톤의 펫푸드 생산을 목표로 2020년 5월 완공해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내수 수요 뿐만 아니라 수출 물량까지 생산하는 전초기지로서 국내 소비자는 물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한국 펫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우리와는 시설 완공 이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는 물론 고객들에게 생산시설 및 생산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료부터 제조까지 투명한 공정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펫푸드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와의 의지가 담긴 계획이다.

한편 반려동물 전문기업 우리와 주식회사는 대한제분그룹의 계열사로 업계를 대표하는 국내외 펫푸드 브랜드와 펫 케어 용품은 물론, 동물병원과 다양한 펫 서비스, 온라인몰까지 반려동물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모토로 풍부한 경험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내 펫 산업을 선도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