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책

룰루랩, 두바이몰서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 론칭

라파예트백화점과 스마트 뷰티 쇼핑 서비스 선봬… 중동진출 본격화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룰루랩이 중동 뷰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룰루랩은 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대 쇼핑몰인 두바이몰에서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 형식의 이번 론칭은 6월 5일까지 이어진다. 두바이몰은 연간 1억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약 100만㎡ 규모의 초대형 쇼핑몰이다. 1200여개 매장이 입점돼 있다.

룰루랩은 두바이몰에 위치한 프랑스 대표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 G층에서 인공지능 및 리테일 테크가 접목된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를 선보였다. 현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룰루랩은 이번 갤러리 라파예트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는 총 3단계로 구성됐다. 고객이 직접 피부를 분석하면 개인별 피부에 맞춰 제품을 추천한다. 이후 모바일로 피부 분석 결과 리포트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기 위해 돌아다닐 필요 없이 셀카 한 번으로 피부 상태를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나에게 맞는 제품을 할인 혜택까지 받으며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가 두바이몰에 방문하는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혁신적인 쇼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전 세계 곳곳에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