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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여름아 부탁해,'일등 남편' 김사권, 안하무인 이채영의 돌진에 철벽방어?!

‘여름아 부탁해’ 이채영이 유부남 김사권에게 저돌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새 저녁 일일연속극 ‘여름아 부탁해'에서 이채영이 자신에게 철벽을 치며 선을 긋는 유부남 김사권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왕금희(이영은 분)는 친한 언니가 아기를 낳았다는 소식에 백화점에 선물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 오대성(김기리 분)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 시각 주상미(이채영 분)는 한준호(김사권 분)의 병원에 진료 예약을 한 뒤 찾아갔다. 점심을 먹자고 하는 상미의 일방적인 요구에 준호는 냉랭한 태도로 일관하며 선을 그었다.

지난 첫 만남에서도 준호에게 식사를 하자고 했다가 거절당했던 상미는 자존심이 상하고, 준호에게 사과를 하라고 고집을 부렸다. 안하무인격인 상미의 행동에 대꾸조차 하기 싫었던 준호는 상미에게 감정 없이 사과를 하고 가버렸다.

또다시 준호의 병원 앞에서 접촉사고를 낸 상미는 사고 처리를 위해 대성을 불렀고, 그 사이 가버린 줄 알았던 준호가 상미에게 돌아왔다.

이후 상미를 만난 대성은 상미에게 백화점에서 금희를 만났던 것을 말했다. 하지만 상미는 금희를 두고 “너랑 제일 친했던 애”라고 말하는 대성에게 화를 내며 과민반응을 보여 과거 금희와 상미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한준호의 생모인 변명자(김예령 분)가 민폐갑 시어머니의 등장을 예고했다.

함께 살던 남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집을 나와 찜질방에서 지내던 변명자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아들 준호를 발견하고는 시선을 떼지 못했다. 갈 곳 없이 찜질방을 전전하던 변명자는 결국 준호와 금희의 집 주소를 알아냈다.

변명자가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름아 부탁해’ 4회는 오는 2일 오후 8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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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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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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