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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해운대문화회관, 새단장 된 모습으로 관람객 찾는다

5월을 꽃 피우다

해운대문화회관은 3~4월 2개월간 공연장 객석 리모델링 및 안전점검을 끝으로 5월 새단장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해운대문화회관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과 장르의 기획공연을 가정의 달 5월, 선보인다.
"동화 속 발레 갈라콘서트", "재즈, 와인에 빠지다_남경윤 TRIO", "음악과 함께하는 유럽여행", "우리소리 孝 콘서트" 4개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만 3세이상부터 입장 가능한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 재즈트리오, 클래식과 국악으로 다양한 장르와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5월11일 토요일 "동화 속 발레 갈라콘서트" 부산발레시어터가 주관, 출연하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작품 속 발레 장면과 해설이 함께한다. 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호두까기 인형과 더불에 3대 고전발레 명작 중 하나이며 고전발레의 우아함과 형식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더불어 발레에 대해 알아가는 프로그램과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해운대문화회관 대표 상설로 자리잡은 "재즈, 와인에 빠지다"는 5월 24일 금요일 저녁에 와인과 남경윤 TRIO재즈로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작은 거인 재즈피아니스트 남경윤과 드러머 스티브 프루잇, 베이시스트 라이언 맥길리커디는 재즈트리오의 진수를 선사한다. 공연 전, 후로 와인을 즐기며 재즈 공연을 느낄 수 있는 로맨틱한 공연이다.

문화가 있는 날, 29일 수요일은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유럽여행"이 있다. 주제에 따라 클래식공연을 좀더 쉽고 재밌게 접근하는 해설가 김성민은 2월 "음악, 그림을 만나다" 공연으로 인상주의 작품과 클래식음악 해설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후속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5월에는 바리톤 허종훈,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준호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경미와 함께 유럽여행을 테마로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을 떠날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은 소리꾼 장사익과 김덕수 사물놀이패, 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우리소리 孝 콘서트"가 장식한다. 31일 금요일 소리꾼 장사익과 사물놀이 김덕수, 노래 김경기, 서정금과 영남국악관현악단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단의 가야의 혼을 시작으로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 민요와 국악관현악, 장사익의 소리 등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해운대문화회관 기획공연은 인터넷 예매처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및 가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은 489석 규모에서 458석 규모로 리모델링되어 보다 더 아늑하고 넓어진 객석으로 관객들에게 편안함을 함께 제공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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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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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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