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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퍼퓸, 고원희, ‘비주얼 쇼크’ 첫 촬영 현장!

- 고원희,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 안도와 설렘 증가!” 소감 전해!
- 고원희, 일생일대 기적을 정통으로 맞은 희대의 행운녀 등극?!
-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오는 6월 3일 첫 방송!

“대한민국 가장 ‘핫’한, 실체 불명 여자가 온다!”

KBS 2TV ‘퍼퓸’ 고원희가 초특급 ‘펑크 펌’ 헤어와 구수한 입을 장착한, ‘예쁜 노숙자’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고원희는 ‘퍼퓸’에서 환상적인 프로포션을 탑재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모델계의 라이징 스타 민예린 역을 맡아, 일생일대 기적을 정통으로 맞은 ‘희대의 행운녀’로 활약한다. 낮에는 신인 모델로, 밤에는 가사도우미로 이중생활을 하면서 실체가 불분명한, 은밀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를 쾌활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고원희가 비주얼 쇼크를 선사하는 면모로 공원 벤치에서 울분을 터트리는 자태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민예린이 벤치를 침대로, 신문지를 이불을 삼아 노숙을 감행하는 장면. 분노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한 민예린이 구수한 말을 내뱉으며 물티슈로 벤치를 힘껏 닦아내는데 이어, 신문지를 끌어안은 채 가방을 베고 누워 설움 가득한 눈물 흘린다. 국내에서 가장 핫한 모델계의 라이징 스타라는 수식어와 정반대의 포스가 눈에 띄면서 민예린이 울분을 한가득 품은 채 노숙을 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원희의 이전에 볼 수 없던 대 변신이 돋보이는 ‘공원 노숙’ 장면은 지난달 1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진행됐다. 고원희는 첫 촬영에 대한 설렘으로 물든 환한 웃음을 띠며 현장에 등장, 명랑한 기운을 뿜어내며 모든 스태프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 밝은 기운을 선사했다. 또한 본 촬영 같은 열정 가득한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장면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내던 고원희는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민예린에 몰입, 풍성한 장면을 완성하면서 현장의 열기를 드높였다.

첫 촬영을 마친 고원희는 “첫 촬영 전에 너무 설레고 떨려서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막상 첫 촬영을 마치니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 조금의 안도와 함께 더 설렜다”며 “대본이 주는 재미를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에서 즐기면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제작진 측은 “고원희는 첫 촬영부터 맞춤옷을 입은 듯 민예린으로 완벽 변신, 캐릭터처럼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며 “인생 2회 차 기적을 맞는 민예린의 꽁꽁 숨겨야만 하는 이야기를 감칠맛 나게 그려낼 고원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6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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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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