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9 (금)

  • 흐림동두천 -5.0℃
  • 구름많음강릉 -0.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8℃
  • 박무대구 -1.7℃
  • 연무울산 2.0℃
  • 박무광주 -1.3℃
  • 부산 4.9℃
  • 맑음고창 -4.2℃
  • 흐림제주 6.0℃
  • 맑음강화 -5.2℃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2.3℃
  • 구름조금거제 1.7℃
기상청 제공

환경부 장관, 자생생물 연구로 화장품 개발·생산에 성공한 코스맥스(주) 방문

생물소재 고부가가치 사업화·대량증식 기반시설 구축 등에 적극 지원

 

(꽃송이버섯) 제주 자생생물인 꽃송이버섯의 피부활성 증진 효과를 이용한 제품화 성공

(이니스프리 꽃송이버섯 라인)

 

(거문도 해풍쑥) 여수 특산품 해풍쑥의 진정보습 효능 활용

 

(쥐손이풀)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연구로 쥐손이풀의 항염·항산화 효과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추진(‘19~, 특허출원 완료)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6월 25일 오후 자생생물을 소재로 제품화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인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생산 전문업체인 코스맥스㈜ 연구소(경기도 성남시 소재)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생생물의 소재화·제품화 지원에 대한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해 환경부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녹색산업 혁신 정책의 하나로, 자생생물 소재를 연구개발·제품화하는 현장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연매출 약 1조 3천억 원에 이르는 코스맥스㈜는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생산한 화장품을 국내외 600여 개 브랜드에 공급하는 위탁 제작방식(ODM) 기업으로, 제주 자생 버섯인 꽃송이버섯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성공하는 등 자생생물 소재의 제품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국립 생물자원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자생식물인 쥐손이풀의 항산화·항염·피부 재생 효능을 검증, 추출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환경부는 지난 6월 3일 6,951억 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이 중 376억 원을 유용한 자생생물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생물소재 사업화 지원과 자생생물 소재의 대량증식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조명래 장관은 "생물소재 산업은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신산업"이라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생물소재 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농어업위,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첫걸음 떼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농림해양 기반 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23일(화)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 주재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농산어촌 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 수단으로서 치유산업 활성화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치유농업,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산업 등 전문가 총 7명이 참석하여 각 분야 현황과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어업위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로는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 최소영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과장, 이애경 단국대학교 교수, 홍장원 해양수산개발원 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 연구위원, 최정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 김남훈 ㈜그린에코 대표, 지호선 스마트치유산업포럼 부원장, 이성호 산림청 산림치유과 사무관이 포함됐다. 주제발표 중 치유농업 분야는 최소영 과장이 중앙정부 관점에서 치유농업법과 관련한 제도·연구·거버넌스 현황과 지원 정책 소개하였고, 이애경 교수는 전략방안과 관련하여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해 설명했다. 해양치유 분야는 홍장원 연구위원이 해양치유자원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