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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은-구병마을) 등 5개 마을, 경관 · 환경부문에 본선진출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보은-구병마을) 등 5개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 · 환경부문에 본선진출을 하게 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여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7번째인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및 농촌만들기 2개 분야 (농촌지역 지역개발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로 총 5개 분야이며, 98개 시·군 2,106개 마을 등에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득·체험 2,034개, 경관·환경 845개, 문화·복지 401개, 농촌지역개발우수 62개,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10개 등 농촌마을에서 참여했다. 이후, 시·도별 자체 심사를 거친 49개 마을 등을(분야별 1위) 대상으로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평가를 실시(7.13.~7.17.)하여, 마을만들기 분야 15개(소득·체험 5개, 경관·환경 5, 문화·복지 5)와 농촌 만들기 분야 13개(지역개발우수 9, 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 4) 총 28개 마을 등을 선정하였다. 특히 이중 경관 · 환경분야에서는 충북(보은-구병마을), 충남(논산-양지뜸마을), 전북(남원-갈치마을), 경북(영덕-고래산마을), 제주(제주시-함덕리마을)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8.27일(목)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장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28개 마을 등은 현장심사와 최종 콘테스트 점수를 합산하여 시상등급(대통령 1, 국무총리 3, 농식품부장관 21, 농어촌공사장 3)을 결정할 계획이다. 본선에 진출한 28개 마을 등은 모두 시상 대상이다.

송태복 농식품부 지역개발과장은 “ 예년과 달리 올해 콘테스트는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감안하여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심사현장에서는 우수사례만 발표토록하고, 마을주민의 퍼포먼스는 동영상 평가로 대체할 계획이다 ”며 “ 비록, 동영상으로 대체하여 심사하지만 지역주민의 관심과 열정을 동영상에 충분히 담아 심사에 임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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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소면적 재배 작물의 불균형한 시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실증과 농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인산·칼리의 표준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 준수와 함께 pH · 유기물 · 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재배면적이 작은 작물은 작물별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어서 현재까지 유사한 작물 기준을 활용해 왔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강활, 돼지감자, 일당귀 등 4가지 소면적 작물에 대한 농가 비료사용 기준을 조사했으며, 표준시비량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질소와 칼리는 과다 투입이 잦아 생산비 부담과 양분 손실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면적 작물의 표준시비량은 권장량 대비 0~2배 범위에서 비료 수준을 달리해 수량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표준시비량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질소는 생육 중기에 나눠서 시비하고, 인산·칼리는 밑거름 중심으로 시용을 권장했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 비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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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기업 우수 성과 발표의 주인공은 “아이오크롭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이하 농금원)은 12월 3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농식품모태펀드 피투자기업 성과공유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농식품펀드의 투자를 받은 농식품기업의 성과를 대중에게 공유하고, 농식품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농식품기업, 운용사,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농식품 창업·투자 생태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농금원은 그간 농식품모태펀드 운용을 통해 유망 농식품 기업에 1.7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여 우수한 농식품기업을 발굴 · 육성해왔으며, 그간 농식품기업들은 투자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투자를 받은 6개 농식품기업이 본인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기업의 경쟁력,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 우수기업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에는 아이오크롭스, 최우수상에는 리하베스트, 우수상에는 바이오포아 기업이 선정됐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농식품기업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대중에게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농식품기업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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