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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조금-aT농식품유통교육원, 에코-프라이데이 현판식 개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는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에코-프라이데이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 및 친환경 농업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윤용 aT농식품교육원장은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은 누구나 알고 있으며 우리 건강은 물론 지구 생태계에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구내 단체급식 등에 친환경 식자재를 적극 이용해 우리 교육원 수강생과 관계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계속해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농식품 유통 전문가를 양성하는 aT농식품유통교육원이 앞장서서 친환경농산물을 알리는 것은 친환경 농업인에게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 계속해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친환경 농산물 영토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자조금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식단’으로 토양과 수질 오염 등의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은 매주 1회 이상을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해 단체 급식 식단 중 식재료 1가지를 친환경 농산물로 꾸려 제공하게 된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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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교육’과 ‘도시농업’ 연계 방안 찾는다
늘봄학교 운영에 지역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공동으로 10월 1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도시농업 추계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모든 부처가 협력, 출생률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 사회의 자원 연계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돌봄 사업이다. 도시농업의 경우, 도시농업관리사 11,200여 명, 도시농업지원센터 55개소, 전문인력양성기관 116개소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면 학교 안에서도 현장성과 전문성을 살린 질 높은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론회 1부에서는 늘봄학교 사업 정책과 연구 동향을 다뤘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김보경 선임연구원이 ‘교육부 주관 늘봄학교 정책 사업 운영 계획’ △진주교육대학교 박보경 교수가 ‘교육형 농장 활용 늘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표준화’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한승원 연구관이 ‘학교텃밭·치유농장 활용 늘봄교육 프로그램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지자체의 늘봄학교 시범사업 계획과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한준 지도사 △전주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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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열 활용부터 청년농 지원까지, 스마트농업 혁신 가속화
부산에 소재한 대한제강 신평공장 부지에 설치된 농업회사 법인 그레프(GREF)의 스마트팜 연구소(Farm LAbsms)는 공장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에너지 절감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7일 이곳을 방문해 폐열 활용시설과 수직농장을 비롯한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대한제강은 폐열 공급 기업 인센티브 확대,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구축 시 정부 지원 확대, 농업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농업 부문에 산업폐열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방안을 모색하고, 농식품부의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자체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 청년농의 초기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민간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장관은 이어서 방문한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스마트팜 실증단지, 빅데이터 센터 등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설을 참관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에서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 확대, 비축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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