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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주스 등의 당류 성분 조사 결과… 품질인증 제품이 건강에 유익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으로 고르세요!

 

 당류함량이 높은 음료수를 먹으면 비만 등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음료(324개) 총 1,146개 제품에 대한 당류 함량을 조사한 결과, 평균 당류 함량은, 조사 대상 음료류가 1회 섭취 참고량(200mL)당 23.1g (최대 400g)인 반면, 품질인증 제품은 평균 19.6g(최대 40g)으로 품질인증 제품이 평균 15% 정도(최대 10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 채주스의 경우 1회 섭취 참고량당 당류 평균 함량이 23.1g(최대 109g)인 반면, 품질인증

제품은 20.3g(최대 40g) 이며, 과 채음료는 1회 섭취 참고량당 당류 평균 함량이 23.5g(최대 135g)이고, 품질인증 제품은 20.5g(최대 40g)으로 조사됐다는 것이다.

혼합음료는 1회 섭취 참고량당 당류 평균 함량이 22.6g(최대 400g)이고, 품질인증

제품은 12.2g(최대 22g)

이에 따라 관계전문가들은 “ 당류 함량이 높은 음료류를 많이 먹으면 비만 등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 고 지적하면서 “ 당류 함량이 낮은 품질인증 제품 선택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게 하고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질인증 제도는 식약 처가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식품 중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과 영양 기준에 적합한 경우 품질을 인증하고 있으며,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9개 식품유형, 79개 업체, 총 246개 제품을 인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증현황은 과채주스 151개, 과채음료 35개, 혼합음료 18개 등 총 246개(‘20.6월)이며, 안전과 영양을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 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품질인증 기준에 적합한 경우 ‘품질인증 도안’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함께 식약처는 또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수분 보충을 위해 자주 섭취하는 음료류에 대해 당류 함량을 조사‧공개하면서 당류 함량이상대적으로 낮은 품질인증 제품 선택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 음료 등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당류 등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당류 함량이 낮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품질인증 제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 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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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방소멸 대응 나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법무부 (장관 박성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금) ‘지방(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이하 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된 31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중기부와 행안부가 지난해부터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지역혁신 공모사업)’의 협업구조를 법무부 · 농식품부까지 확대하였고,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기초자치단체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 중기부·법무부·행안부·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선발하고 기업지원 (중기부), 외국인력 공급 (법무부), 인프라 구축 (행안부·농식품부)등 부처별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날 ‘지방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은 작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30개 지역혁신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4개 부처와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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