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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자 천연정유 향장제품으로 ‘효능 우수’

-향장제품 개발 및 상품화로 고부가가치 기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유자껍질에서 증류 추출한 천연 정유가 피부 보습 및 항염, 항균에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냈다.

유자는 과육뿐만 아니라 과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혈관·피부탄력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또 항염 효능이 있는 나린진과 헤스페리딘, 비타민C 등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향이 풍부해 차와 음료, 향료 등 가공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사업으로 진도 유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능성이 우수한 소재(정유, 천연분말, 올레오레진)와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진도 지역 관광단지와 연계한 체험용 입욕제품과 유자모양 빵을 관광 상품용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유자 껍질 속 천연 정유 소재는 에센셜오일로 사용할 수 있고, 피부에 대한 보습과 항염, 항균 효능이 확인돼 입욕제와 같은 향장제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유자 천연 정유의 보습 효능은 인체 피부 섬유아세포(HDFs)에 대한 히알루론산 생성량이 양성대조군 대비 79.6% 정도로 효능이 높았고, 항염 효능은 마우스 대식세포에 대해 양성대조군 대비 44% 감소시켰다. 또한 병원성미생물 5종에 대해 모두 강한 항균력을 보였다.

이선경 친환경농업연구소 연구사는 “유자 천연 정유를 이용한 향장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유자 산지인 진도의 관광단지와 연계한 상품화까지 진행하겠다”며 “전남지역 특화작목인 유자의 고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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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방소멸 대응 나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법무부 (장관 박성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금) ‘지방(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이하 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된 31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중기부와 행안부가 지난해부터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지역혁신 공모사업)’의 협업구조를 법무부 · 농식품부까지 확대하였고,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기초자치단체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 중기부·법무부·행안부·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선발하고 기업지원 (중기부), 외국인력 공급 (법무부), 인프라 구축 (행안부·농식품부)등 부처별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날 ‘지방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은 작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30개 지역혁신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4개 부처와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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