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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기술 및 자재

제21호 에이(A)-벤처스로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21호 업체로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 (대표 조정훈, 이하 하나바이오텍)를 선정했다.

그린바이오 관련 새싹기업(스타트업)인 하나바이오텍은 친환경상품을 생산 · 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문 벤처 기업으로, 창업 2년여 만에 매출 12억 원 달성, 신규 일자리 8명을 창출하는 등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나 바이오텍 기술의 핵심은 천연 소재 생리활성 조절제를 찾아내고, 해당 성분의 분리·조합 등을 통해 생물농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생리활성물질은 식물호르몬, 생장조절제 및 기타 관련 활성물질로써 식물에 형태적, 생리·생화학적 변화 및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말한다.

먼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하여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한 상품은 안전성 측면에서 안점막 및 피부 자극이 없고, 꿀벌에도 저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안전한 농작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나바이오텍은 생물 농약의 안전성 확보, 메카니즘 규명 등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20.3월)하여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부단한 판로확보 노력으로 2021년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와 15억 원의 계통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재배에 대한 교육·컨설팅, 현장실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하나바이오텍 조정훈 대표는 “우리나라의 생물농약 및 천연제초제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 고 하면서 “동남아 주요 국가(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도 진출하여 글로벌화를 추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나 바이오택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구체적인 상품으로는 잎채소의 웃자람 억제제, 과수의 착색 유도제 등 총 5종이 판매되고 있다.

 

< 생리활성조절제 상품 5종 >

 

① 시금치, 봄동 등의 웃자람을 억제(상품명: 딱멈춰)

② 포도, 사과, 파프리카 등 과수·채소의 착색 유도(상품명: 무지개)

③ 감자, 고구마의 구근비대 유도(상품명: Top왕근)

④ 콩, 녹두 등 콩과작물의 수확 전 건조 촉진(상품명: 잘말라)

⑤ 친환경 재배 시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제초제(상품명: 캐어풀)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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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방소멸 대응 나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법무부 (장관 박성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금) ‘지방(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이하 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된 31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중기부와 행안부가 지난해부터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지역혁신 공모사업)’의 협업구조를 법무부 · 농식품부까지 확대하였고,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기초자치단체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 중기부·법무부·행안부·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선발하고 기업지원 (중기부), 외국인력 공급 (법무부), 인프라 구축 (행안부·농식품부)등 부처별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날 ‘지방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은 작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30개 지역혁신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4개 부처와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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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즐기는 숲푸드 체험, 임산물로 건강한 식습관 길러요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공공급식 내 임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 숲푸드 Day' 행사가 지난 5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신암초등학교는 임산물 급식, 간식, 쿠킹클래스까지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숲푸드 Day'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 10개교 약 9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임산물의 건강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재료로써 임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최한 행사로, 신청 학교별로 국내산 곤드레, 취나물, 고사리 등 농산물우수관리 (GAP) 인증을 받은 산나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를 통해 아이들은 산나물 본연의 맛과 영양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오미자 음료, 밤양갱, 호두정과 등 다양한 임산물 가공식품이 포함된 간식 꾸러미도 함께 제공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임산물에 대한 친숙함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5월 30일에는 신암초등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는 ‘임산물 쿠킹클래스’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호두곶감말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임산물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임산물의 활용성과 가치까지 배울 수 있었다. 다수의 학생들은 임산물을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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