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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첫걸음을 위한 채종원 조성 나무심기 행사

식목일 76주년 기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직원 일동 낙엽송 채종원 조성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직원 60여명이 참석하여 ‘낙엽송 채종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 실행, 산림 탄소흡수원 기반 확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센터 직원들이 900그루의 낙엽송을 식재하여 9ha의 채종원을 조성했다.

이날 식재된 낙엽송은 전국에서 선발한 형질이 우수한 어미나무를 복제하여 증식한 묘목으로, 우수 산림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낙엽송은 생장이 빨라 이산화탄소 흡수 저장 능력이 뛰어나며, 목재로써 가치도 높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종이다.

센터는 올해 전국 50ha 채종원에 5수종 7,250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어 늘어나는 종자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센터장은 “최근 이상기온, 미세먼지,폭염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나무심기는 채종원에서 생산된 우수종자로부터 시작 된다”며, “탄소흡수 능력과 기후변화 적응력이 우수한 수종을 중심으로 채종원 조성 및 우수 종자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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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탄생한 식품부산물', 축산사료로 미래 자원 되다
식품의 제조·가공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부산물을 재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축산사료의 원료로 생산하는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차관 박범수,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차관 이병화)는 ㈜이마트 (대표이사 한채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표이사 문영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 정해린), (주)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 등 10개 기업·기관과 함께 12월 17일 ㈜이마트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식품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주)태백사료(대표이사 조성용), (주)세창환경(대표이사 임근송), (주)리코(대표이사 김근호) 등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사료자원 가치가 우수함에도 폐기물로 분류된 양질의 식품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축산사료 원료로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이를 통해 사료원료의 자급률 ( ’23년 사료원료의 해외의존도는 80.6%(식물성섬유질 73.5%, 가공부산물 65.1% 등) 제고 등 축산업발전을 비롯해 폐기물 및 탄소 저감 ( ㈜이마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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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 출하기 연산 허위표시 등 양곡 부정유통 33개소 적발, 설명절에도 특별단속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햅쌀이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9월 18일부터 양곡 부정유통 특별점검을 추진해 온 결과, 부정유통업체 33개소를 적발하여 15개 업체는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에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등 3,717명이 참여했으며, 전국의 양곡 가공업체 · 판매업체 및 재포장업체 등 6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생산연도, 도정일자, 품종, 등급 등 양곡 의무표시사항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농관원은 이번 점검에서 부정유통업체 33개소를 적발하여 15개 업체는 형사 입건하고, 18개 업체는 과태료 처분을 했다. 묵은 쌀을 햅쌀로 거짓 표시하거나 생산일자, 도정일자, 품종, 등급 등을 사실과 다르게 거짓 표시한 업체가 형사 입건되었고, 생산연도와 도정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82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양곡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유전자(DNA) 검정 등 과학적인 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단속의 효과를 키울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수입쌀 취급업체, 떡류 가공업체 등 설 성수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원산지와 양곡 표시 특별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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