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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와 코리아그린푸드데이 함께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ESG실천 협약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ESG 실천문화 확산과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전개 및 식생활 교육 등 ESG 실천문화 확산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생과 나눔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9월 선포식을 갖고 대국민 확산에 나서고 있다.

 

공사는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은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로컬푸드’ 식단 구성 ▲소비단계에서 ‘잔반 없는 식사’로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연합단체인 (사)전국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교육과 놀이,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200여개소 지역아동센터의 6만여명 아동·청소년의 캠페인 참여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식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과 저탄소·친환경 식생활을 전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공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건전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공공급식에 안전한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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