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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 개최(11.12.)

-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립 우수사례 보급‧확산-

  2021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송진선 (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사가 대상을 수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사)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2021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 지난 12일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생활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5), 장려상(7) 등 총 18건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송진선(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사는 영양교육체험관 기획‧운영, 학교식생활교육실 구축 및 학교텃밭 시범학교 운영, 온라인 영양상담 플랫폼 구축 등 식생활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부산영양교사회 회장 당시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관 설립을 제안하여 전국 최초로 영양교육체험관을 구축하였고, 미각교실‧텃밭체험 등 체험형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및 시민들의 영양‧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류창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식문화 보급을 위해 ’화순향토음식학교‘를 운영하고, 향토음식 전문가를 양성하여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른 금상 수상단체인 웨스포 어린이집(원장 박경희)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텃밭 교육 등을 실시하고, 부모님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꿈마루 어린이집(원장 박영옥)은 텃밭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에게 전통식품을 제공하는 등 영유아가 건강한 식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식생활교육도봉네트워크(상임대표 김은주)는 취약계층 대상 식생활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다른 은상 수상단체인 공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윤혜려)는 공주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보급하였고, 전통음식 요리 체험 등의 ’전통 식문화 계승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통식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 외에 동상은 동호 어린이집 등 5개 팀이, 장려상은 김은경(나성중학교) 영양교사 등 7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21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가 교육 현장에 확산되어 식생활교육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식품 소비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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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경영체의 경영정보 등록 ‧ 관리 강화
농어업경영체의 체계적인 등록 ‧ 관리를 위해 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실제 농작물을 생산하여 판매실적이 있거나 농업경영 운영 실적이 있어야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하도록 시행령에 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법률 제19638호, 2023.8.16. 공포)이 일부 개정되어 2024년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 개정 주요 내용은 ① 농어업경영체 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 마련, ② 등록정보의 실태조사 도입 ③ 농어업경영체에게 증빙자료 제출 요청 및 의무 제출, ④ 거짓‧부정하게 등록한 자 500만원 이하 벌금 및 1년 신규등록 제한, ⑤ 거짓‧ 부정하게 자료를 확인‧증명한 자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려는 농업인은 농지 ‧ 축사 ‧ 임야 등의 생산수단에 대한 정당한 권원을 가지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실적 또는 농자재 사용 등 농업경영의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하고, 어업인은 어업 또는 양식업을 할 수 있는 정당한 자격을 가지고 직접 생산한 수산물 판매실적이 있어야 등록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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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이 도와드려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자는 행사가 열렸다.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고, 산불·화재 예방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행정안전부, 산림청, 농협과 함께 2월 7일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민관 합동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진안군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 운동(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진안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림 부서(산불진화대), 농업인 단체와 중앙·지방행정기관 및 농촌진흥기관 관계관,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농부산물 △제때 수거와 파쇄 △소각하지 않기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실천 사항을 잘 지키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연시회를 열고, 영농부산물 퇴비화 과정을 선보였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파쇄지원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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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한돈 할인행사 연장 추진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실시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가 오는 3월까지 연장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할인행사를 연장하기로 하였다.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목살 등)를 구매할 경우, 설 명절 전과 동일하게 약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월 상순 기준 돼지고기(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낮은 수준이며,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3월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겹살의 경우 지난해 2월 상순 소비자가격은 100g당 2,428원이고, 올해는 2,308원인데 이번 할인행사 혜택으로 최저 1,425원에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돼지고기는 농축산물 중 소비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이다. ( 돼지고기 소비자 물가 가중치 : 9.8 )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행사 연장을 결정했다.”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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