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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촌융복합산업 발전방안 논의, 유튜브 생중계”

이천 돼지박물관에서 KREI 생생현장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김홍상)은 12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이천 돼지박물관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과 발전, 어떻게?’라는 주제로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KREI 유튜브 채널(youtube.com/kreipr)에서 생중계한다.

 

농촌융복합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정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이 ‘제2차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계획 및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강동훈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농업지원부장이 ‘경기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현황과 과제’, 돼지박물관의 이종영 대표가 ‘농촌융복합산업과 농촌관광: 돼지박물관 사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산업혁신연구부장 주재로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명소의 황길식 대표, 아이엔케이의 현종기 대표, 경기연구원의 이수행 박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이진홍 연구관, KREI리포터 중앙회장인 임충빈 서일농원 고문, KREI리포터 경기지회 총무를 맡고 있는 임광혁 청아테크농산 대표가 나선다.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2014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농촌주민들의 소득기반 확대와 농촌산업 발전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화 정책이 추진되어 왔으며, 이제 2차 계획을 준비하는 데 있어 변화된 농촌의 여건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토론회에서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현장의 다양한 관계자들과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대안 제시를 위해 현장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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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긴 겨울밤엔 밤이 딱! 구수한 겨울 진미 ‘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2월 이달의 임산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철 대표간식 ‘밤’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비타민C가 풍부한 밤은 피부미용과 피로해소, 감기예방에 효능이 높으며, 밤의 속껍질을 이르는 순우리말인 ‘보늬’에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탄닌’ 성분이 풍부해 묽은 변이나 설사로 고생할 때 속껍질을 끓여 마시면 천연 지사제 역할을 한다. 구수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밤은 그대로 쪄서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최근 ‘밤 양갱’과 ‘밤 티라미수’의 인기로 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들이 각광 받고 있다. 밤은 떡, 빵의 풍미를 더하는 재료로 자주 쓰이며 영양 가득한 잡곡밥에 빠질 수 없는 단골 재료이기도 하다. 특히 달콤한 시럽에 졸인 ‘보늬밤’은 아이스크림 또는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 밤 라떼, 스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탐스러운 밤 한 알에는 임업인들이 성심을 다해 키우고 땀 흘려 수확한 정성이 담겨있다”라며 “긴 겨울밤 가족들과 둘러앉아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군밤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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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겨울철 기상악화 대비 농가 지도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잦은 강설 등에 따른 일조 시간 감소와 기온 하강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17일(화) 오전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 주재로 「원예농산물 생육관리협의체」를 개최하여 원예농산물의 생육 상황을 살피고 대설·한파 피해 예방 사전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원예농산물 생육관리협의체에서는 시설 내 온도 관리, 아침 시간 난방을 통한 시설 결로 현상 해소, 병충해 예방을 위한 방제 강화 등 적극적인 시설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겨울철 오이 주 출하지인 상주지역의 농협 관계자는 “일조 시간 감소 대응 방안으로 시설 북쪽 벽면에 반사필름을 설치한 농가에서 작물 전체적으로 광이 균일하게 공급되는 효과를 봤다. ” 며 “ 광량에 따라 반사필름을 적절히 활용하면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난 11월과 같은 대설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겨울철 시설하우스 관리 강화도 챙겼다. 눈이 예보되면 시설 외피에 차광막을 걷어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시설 내 난방을 통해 눈 녹임을 촉진하는 등의 대설 피해 예방 요령을 농업인 대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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