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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대응 국민 먹거리 수급 긴급 대책회의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9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와 관련해 임원, 부서장 등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농수산물 수급·수출 상황점검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이번 상황과 관련해 국민 식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상시비축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재고관리, 개인영업 운송차량을 활용한 대체운송 수단 마련, 농수산식품 수출 물류의 정상적 작동 점검, 창고 장기 보관에 따른 지원방안 등을 심도 있게 회의했다.

 

 공사는 이번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농산물의 수급과 수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업계 애로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항구·운송업체·수출업체 등과 업계 동향 공유 등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은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국민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과 수출 관리를 위해서는 수출업체, 운송업체, 정부 등과 긴밀히 공조하고 신속히 업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본·지사가 협력하여 현장에서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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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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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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