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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환경부문 실행력 강화해 ESG경영 실천 잰걸음

-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실천 방안 강화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최근 ESG경영 중 환경(E)부문 실행력을 강화해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사가 추진 중인 환경 부문은 에너지 전환(Energy), 온실가스 감축(Carbon Zero), 기후변화 적응(Operation) 세 가지로 이중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실천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방향을 정립했다.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따라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상반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공사는 최근 3년간 공사 소유 농업기반시설과 건물 등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통계를 확정하고 매년 2% 이상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고, 특히 수송분야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순차적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이행과 아이디어 발굴 등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기후변화 적응 실천을 위해서는 오는 2030년까지 167개 시군에 대한 기후 취약성 및 영향 평가에 더해 기후변화 정책 유관기관과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양상을 살펴보면 평균 기온상승과 폭염 일수는 대폭 증가한데 비해 연평균 강수량은 감소하고 호우 일수 지역별 편차까지 크게 나타나 선제적 가뭄·홍수 대응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기후변화센터를 비롯한 4개 기관과 함께 각 기관별 기후위기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매년 1회 이상 정례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기후변화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김병수 부사장(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위원장)은“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공사는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친환경·저탄소 농어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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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급식 공급 … 학교에서 만나는 저탄소 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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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마트농업, 농식품부·농협·지자체가 함께 하겠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월 12(수) 오후, 충남 논산 소재 딸기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하여 청년농업인을 격려하는 한편,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약 3천㎡의 킹스베리 품종 딸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스마트팜으로, 농식품부 청년후계농자금(’23~’24)과 충청남도 청년자립형스마트팜사업(’23)을 활용하여 지난해 9월에 창업했다. 송 장관은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며 “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스마트농업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며 " 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도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논산시 스마트팜 농업인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 청년농의 스마트농업 정착에 체계적인 지원, △ 수출 품목에 대한 교육 및 지원 강화, △ 스마트농업에 대한 농협 관심 확대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이 주신 의견을 정부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며, "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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