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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한국식품연구원과 전라북도, 식품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K-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폼 ’ 기획 착수

국내 식품 산업 성장 지원 위한 식품정보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착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과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 는 8월 24일(수), 식품연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K-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폼 구축’예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주)윕스의 과업수행 계획 및 추진방향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푸드테크(Food Tech)는 음식(Food)에 기술(Technology)이 합해진 신조어로, 전통 식품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 식품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전범위에 걸쳐 변화하는 새로운 신산업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뜻한다.

 

전세계 최대규모의 미래기술 박람회인 CES2022(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도 새롭게 카테고리가 만들어질 정도로 주목받는 분야인 푸드테크는 AI, 스마트 기술, 로보틱스와 같은 데이터와 신기술의 적용을 통해 식품산업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세계 시장규모는 올해 약 2,500억 달러(약 300조원) (글로벌리서치기 관 리서치앤마켓 추정, 2021)이고, 2025년에는 약 3,6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

 

식품연과 전라북도는 본 용역을 통해 국내외 푸드테크 관련 환경분석, 산업계 기술수요조사, 문제 및 이슈 도출, ‘K-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의 중장기 전략 수립, 세부사업 도출 및 추진전략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식품연 푸드디지털플랫폼 기획단 정창화 단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한 K-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폼 구축 세부전략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 타당성을 확보하여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라북도 도청 농축산식품국 신원식 국장은 “본 사업은 지금까지 정부와 전라북도가 농생명·식품산업에 투자하고 육성한 것을 기반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디지털로 묶어내어 한발 앞선 식품산업을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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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농연,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권옥자 한 살림 연합 상임대표) 는 지난 4월 29일 농어업 · 농어촌 특별위원회 대 회의실에서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익형/ 친환경 직불금 확대, 임산부/ 초등돌봄 친환경 농산물 공급 재개 및 확장 등 환경농업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옥자 환 농연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 기후위기 · 농업위기· 먹거리 위기 · 지역위기 인구위기 등 다중 위기시대에 직면한 우리 사회는, 국민의 행복 및 지역과 산업의 균형발전이 실현되는 전환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며 “ 하지만 지난 시기 경제성장 마을 목표로 한 무한 경쟁과 승자독식 사회는 농업과 농민, 지역을 도탄에 이르게 했고, 다중위기의 도래라는 국민적 불행을 심화시켜 왔다”고 밝혔다. 권옥자 회장은 “ 농업 · 농촌 먹거리 문제 해결은 국가적 사명으로서 선결적 해소 없이 국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은 불가능하다” 며 “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으로의 전면 전환,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립, 농촌주민의 기본적 소득 보장과 사회서비스 안정만 구축, 농촌사회의 자치와 협동 , 농민 소비자 정부간 협치 농정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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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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