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9 (토)

  • 맑음동두천 -3.3℃
  • 구름많음강릉 1.2℃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1.2℃
  • 맑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5.8℃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6℃
  • 구름많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기술/산업

농협중앙회, 스마트농업 거점 확충...서울 영동농협에 제2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

- 대도시지역 최초로 건립, 귀농·귀촌 특화 도시형 스마트팜 모델로 활용

농협중앙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영동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제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종호 영동농협 조합장, 박성중 국회의원(서울 서초구을), 전성수 서초구청장, 최호정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 경과 설명, 시설 견학, 엽채류 모종 정식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동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서초구 내곡동에 1200여평 규모로 연동하우스 1동과 단동하우스 1동으로 조성됐으며 연동하우스에는 토마토와 엽채류를 재배하며 단동하우스에는 스마트팜을 체험, 교육,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조합원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귀농·귀촌 특화 모델로 도시형 스마트팜 체험학습과 귀농·귀촌 교육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비닐온실 처마가 높고, 너비가 좁은 양지붕형 벤로형 온실을 적용해 시설비가 절감되고 자연재해에 내구성이 강한 장점이 있다.

 

이종호 영동농협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인 조합원에게는 최첨단 스마트팜 경작방법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도시민에게는 도심지역에서 첨단농업의 실습견학장으로 활용하고 헌인릉과 연계한 문화체험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서울 영동농협에 조성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조합원과 도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디지털 농업 혁신을 통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농 및 청년농을 위한 경작·기술보급의 거점으로서 농업인이 직접적인 투자 없이 인근 생활권역 내에서 누구나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되는 시설이며, 농협은 금년 충남 동천안농협을 시작으로 서울 영동농협, 경기 양평농협(12월 개소예정)까지 3개소에 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023년에는 농축협 주도의 자체사업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스마트팜 기업 등 민관협력모델도 추진하여 전국단위의 거점 7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연차별로 확대 조성하여 스마트농업 기술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지난 10월부터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정된 농·축협과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 및 시설·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정책

더보기
한번 보면 누구나 직불금 100% 받는 방법
농업인들이 알기 쉽게, 직불금을 감액 없이 잘 받을 수 있도록 제작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가 나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를 만들고 있으나 올해에는 고령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사진 등을 이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영농과정에서도 이용되도록 활용도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새롭게 만들었다. 우선 필수안내서를 보는 고령자를 배려하여 사진, 그림, 농관원 캐릭터(안심이와 구별이) 등을 곳곳에 활용하는 등 공익직불금의 종류와 지급대상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의 준수사항을 한번만 읽어보면 누구나 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다양한 직불제도 안내, 농업경영체 갱신,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 농업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다수 수록하였으며, 후반부에는 영농일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필수안내서는 150만 부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3월 22일까지 농업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필수안내서를 배부받지 못한 경우에는 가까운 농관원 지원 · 사무소에서도 배부 받을 수 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직불금을 신청하신 농가가 필수안내서를 잘 숙지하여 모두가 직불금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