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3 (일)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0.6℃
  • 연무서울 7.2℃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7.9℃
  • 맑음울산 10.7℃
  • 연무광주 7.6℃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4.5℃
  • 맑음제주 18.1℃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4.0℃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정책

농특위, 지속적 역할 수행을 위해 존속기간 삭제

- 농특위 역할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2월 2일, 국회) -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가 존속 기한 삭제를 통해 지속적 역할 수행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장태평)는 2월 2일(목) 14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역할과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위원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강용 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 등 국회의원, 생산자단체, 전문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향후 통합될‘농어업 · 농어촌 특별위원회’와‘농어업인 삶의 질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은 매우 중요해질 것이며, 새로운 농특위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은 필수”라고 강조하고,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고견을 경청하여 국회에서 필요한 법ㆍ제도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특위는 부여된 위상과 기능에 맞춰 농어업계와 관계부처, 국회 등과의 관계에서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토론회가 농어업 ·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의 실마리를 풀고, 농어업인과 학계 전문기관 및 정부와의 협력을 촉진하는 농특위의 역할 정립에 있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연구위원은 ‘새시대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의 역할과 발전 과제’라는 주제로, 농어촌 현황을 분석하고 농특위와 ‘농어업인 삶의 질 위원회’의 효과적 통합 및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임정빈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았으며, 강용 회장(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전병설 회장대행(한국4-H본부), 류정곤 소장(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 황영모 연구위원(전북연구원), 심재헌 센터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정책연구센터), 이상만 국장(농식품부 농촌정책국), 최용석 국장(해수부 수산정책국), 김상경 사무부국장(농특위)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승호 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삼주 회장(전국한우협회), 정영훈 회장(한국수산회),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 박정호 교수(한국행정학회/상명대), 손남태 국장(농협중앙회), 조용준 실장(수협중앙회) 등도 함께 했다.

 

토론에서는 △ 농특위 존속기한 삭제를 통해 지속적 역할 수행 기반 마련, △ 농특위와 ‘농어업인 삶의 질 위원회’통합에 따른 조직 확충 및 재정비를 통해 정책 실행력 확보, △ 농특위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원기관 지정 및 지역·현장 참여 확대를 위한 운영체계 마련, △ 청년농어업인 육성에 대한 농특위 관심과 노력 확대 등 농특위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농업·농촌 현안 관련 건의문」국회 전달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3월 20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농업 · 농촌의 시급한 과제에 대하여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 정부 발행 상품권 농협 가맹점 허용 ▲ 무기질비료 지원예산 반영 ▲ 도축장 전기료에 대한 농사용 전기료 적용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건의문은 ▲ 신영균 조합장(경기 탄현농협) ▲ 김성태 조합장 (강원 도계농협) ▲ 김영구 조합장 (충남 우강농협) ▲ 이은상 조합장 (전남 세지농협) ▲ 김해조 조합장 (경북 조마농협) ▲ 류영효 조합장 (대구 서대구농협)이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하여 농해수위 (어기구) · 기재위 (송언석) · 행안위(신정훈) · 산자위 (이철규) · 예결위(박정) 위원장 등에 전달했다. 농협 조합장들은 “ 농가의 경영 부담 증가로 인해 농업 소득이 정체되고 있으며, 빈번한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가축 질병 확산, 식품 사막화 등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의

생태/환경

더보기
전국 산불위험지수 상승, 강한 바람과 높은 기온에 각별한 주의 필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오늘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의 산불위험지수 분석 결과, 오늘부터 강원 동해안과 남·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음’(66~85)으로 예측되었으며, 이 상태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10mm의 강수량은 46시간 동안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지난 18~19일 폭설이 내린 강원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0mm 미만으로, 이틀이 지난 오늘부터 산불 예방 효과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부터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3∼8도 가량 높아진 14∼22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등산객 증가와 농사 준비를 위한 소각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 안희영 센터장은 “오늘부터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올봄 산불 예방의 첫 번째 고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