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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미래 농업 청사진, 챗지피티 활용 혁신적 발상 쏟아져

- 농촌진흥청, 27일 챗지피티(GPT)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

 농촌진흥청은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챗지피티(GPT)의 업무 활용도를 높이고자 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지피티(GPT)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2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공모전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연구, 농촌지도, 행정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모든 업무에 앞으로 챗지피티(GPT)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 내 2개 분야로 나눠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농업기술 개발 연구 분야 55건, 농업기술 보급지도 및 행정 분야 48건 등 모두 103건이 응모했다. 최종 수상자는 인공지능 관련 협회, 학교, 연구소, 업체 전문가와 언론인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농업기술 개발 연구 분야에서 ‘식품영양 ․ 기능성분 정보 활용도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 이상훈 농업연구사와 농업기술 보급지도 및 행정 분야에서 ‘쉽고 빠른 업무자동화! 챗GPT라면 가능하지~’를 제안한 이미진 주무관이 받았다.

 

이상훈 농업연구사는 식품영양 ․ 기능 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효율적으로 검색(모니터링),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챗지피티(GPT)를 활용하면 기존보다 600배((수작업) 30분/10건 → (챗지피티) 5분/1,000건)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진 주무관도 업무 효율화 절차를 제안하며 챗지피티(GPT)를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부호(코드)를 작성하고, 담당자는 이상 여부를 검토하면 개인뿐 아니라 조직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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