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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서울우유협동조합,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우유∙발효유 부문 14년 연속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23년도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산업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NBCI)에서 우유 ∙ 발효유 부문 1위에 선정되며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소비자 평가와 엄격한 실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지표다.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올해로 86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를 대표하는 1위 유업체로서 업계 최고의 브랜드 임을 재입증했다.  서울우유가 14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 달리 차별화된 나 100%우유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전략 및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감과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우유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는데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신선도 가치를 부각시켰다.

 다음으로 서울우유 대표 발효유인 토핑요거트 ‘비요뜨’는 국내 최초 꺾어 먹는 독특한 섭취 방법으로 출시, 맛은 물론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하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맛과 양의 토핑을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이자 간편 식사 대용식의 요거트다. 국산 원유를 사용한 플레인 요거트에 바삭한 식감을 살려 MZ세대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토핑 플레이버를 선보였다. 비요뜨는 현재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등 총 6종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맛 선택의 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4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데 한결 같은 소비자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 며 ". 앞으로도 더욱 신선한 우유, 국산 원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서울우유만의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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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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