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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지역 특화 약용작물로 키운다

- 구기자연구소, 우량 종묘 생산 연구…맥문동 경쟁력 향상 도모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지역 특화작물인 맥문동의 소비 확대를 위해 우량 종묘 증식 기술과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를 5년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맥문동은 당류, 스테로이드, 사포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능력을 높이고 천식 등 폐·기관지 계통 질환에 한약재로 많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주산지는 도내 청양, 부여와 경남 밀양이며, 지역특화 약용작물로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 가운데 하나이고 가공원료로도 수매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앞으로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맥문동 안정 생산 재배 기술을 연구해 품종 퇴화를 막고, 우량한 종묘 보급을 위해 조직배양묘를 이용한 대량 증식 생산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원료 추출, 유효성분 분리, 원료가공 표준화로 시제품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현구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맥문동은 한약재, 음식 및 가공제품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동시에 보라색 꽃과 흑진주처럼 반짝이는 열매가 관상적 가치가 있어 조경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며 “맥문동의 우량 종묘를 보급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오는 25∼29일 서천군 송림산림욕장에서 제1회 맥문동 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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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방소멸 대응 나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법무부 (장관 박성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금) ‘지방(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이하 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된 31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중기부와 행안부가 지난해부터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지역혁신 공모사업)’의 협업구조를 법무부 · 농식품부까지 확대하였고,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기초자치단체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 중기부·법무부·행안부·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선발하고 기업지원 (중기부), 외국인력 공급 (법무부), 인프라 구축 (행안부·농식품부)등 부처별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날 ‘지방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은 작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30개 지역혁신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4개 부처와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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