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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한국형 산림복지, 세계로 보급한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KOICA, 인도네시아 산림공무원 연수 성료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지난 8월 21일부터 진흥원 소속기관 및 유관 시설에서 추진된 인도네시아 산림공무원 대상  ‘ 치유림 및 생태관광 역량강화’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산림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에게 전수하고, 한국형 산림복지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도네시아 산림공무원 총 15명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대전숲체원과 유관 시설인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등을 방문하여 산림복지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산림복지프로그램 체험을 포함한 총 44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연수에 참여한 발리바랏(Bali Barat) 국립공원의 St Agung Triono Hermawan은 “ 한국의 우수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에 도입하기 원한다 ” 며, “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한국의 성공 사례와 기술을 참고하여 도입을 위한 요건들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표했다.

 

또한 진흥원은 2024년 한국의 산림복지 전문가를 인도네시아로 파견하여 인도네시아 산림복지 관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맞춤형 산림복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 이번 연수 과정은 인도네시아의 산림복지 적용을 위해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우수성을 국외로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와의 대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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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 ‘꽃벵이’ 골다공증 완화 효과 밝혀
예부터 굼벵이로 불리며 한약재로 사용되던 꽃벵이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매우 높은 식용곤충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런 식용곤충 꽃벵이 추출물이 골다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2016년 일반 식품 원료로 식품공전에 등재됐으며, 최근 항혈전, 항염증 등 다양한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꽃벵이 추출물의 골다공증 완화 효과를 밝히기 위해 파골세포의 분화 억제를 확인하고, 골다공증에 걸린 쥐를 이용해 골 생성 촉진과 골 흡수 저해 관련 지표를 분석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며, 특히 폐경기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7년과 비교해 2021년 24.6%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7%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질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병이 진행되면 작은 충격에도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질 수 있다. 치료 후에도 다시 골절될 수 있으며 골절로 움직일 수 없게 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골다공증 치료제, 호르몬 등이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효과 정체, 부작용 등으로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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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기도와 공공급식 최초 광역거래로 저탄소 식생활 ESG 경영 선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도는 11일부터 공사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광역 단위 식재료 거래’를 최초로 시작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광역 단위 식재료 거래’란 기존에 시·군 단위로 각각 식재료 완제품을 매입해 납품하는 것이 아닌, 지역별 생산품목·납품가능량·운송거리 등을 고려해 원물을 도 단위로 매입 후 전처리 포장 등을 거쳐 광역거점물류센터를 통해 수요처로 납품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이번 첫 광역 거래를 시작으로 그간 학교급식 식재료 주문관리를 위해 사용해온 자체 급식시스템 사용을 중지하고, 공사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지역 우수 농산물을 공급한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 4100여 곳은 친환경 쌀 시범 거래 후 단계적으로 전체 농산물로 확대 예정이며, 이어 군부대까지 도내 공공급식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광역 거래 성사를 위해 지난 1년간 긴밀히 협력해 경기도만의 특수한 공급방식, 광역 거점 배송체계, 계약재배, 안전성 관리, 원물 주문관리 등을 고려한 지역 맞춤 특화 기능을 공동 개발한 결과, 경기도 공공급식용 농산물은 공급주체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플랫폼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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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계,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올계 농업회사법인이 최근 열린 ‘2023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농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유기농식품 경진대회로, 이번 대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기존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확대 발전시킨 형태인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매년 열리며, 올해는 곡류 · 채소 · 과일 등 농산물 분야와 식용과 비식용 가공품 부문으로 나눠 개최됐다. 시상식은 9월 1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유기농 닭고기 업계의 터줏대감인 ‘㈜올계 농업회사법인’의 ‘유기농 치킨스톡’ 제품이 식용 가공품 부문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또한 비식용 가공품 부문에서도 ‘에임펫 유기농 치킨트릿’ 제품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에임펫 유기농 치킨트릿 제품 역시 올계의 유기농 닭고기를 원료로 하는 제품으로,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올계 유기농 닭고기의 저력이 여실히 나타났다. (농업환경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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