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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이 10월 15일 연구지원 분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연구원은 기획경영본부를 신설하여 정책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행정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장과 협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력실을 신설한다. 

 

다음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이다. 

 

<보직>

△ 기획경영본부장 김성우

△ 기획조정실장 성재훈

△ 경영지원실장 김홍원

△ 디지털정보실장 김동원

△ 국제협력실장 차원규

△ 감사실장 강명환

△ 농업관측센터 관측기획실장 한천희

△ 기획조정실 연구기획평가팀장 이정현

△ 경영지원실 총무회계팀장 맹자경 

△ 경영지원실 인사팀장 이호종

△ 디지털정보실 디지털정보팀장 한근수

△ 디지털정보실 학술정보팀장 유정인

△ 국제협력실 홍보팀장 원동환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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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 재생과 체류형 복합단지로 농촌 생활인구 시대 본격화 시동
2025년 농림식품 부문 예산 안 중 신규예산으로 농촌 생활인구 유입 지원 1,989백만원이 편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농촌 자원인 빈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체류형 복합단지를 시범적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농식품부에서 발표한 ‘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 중 ‘생활인구 · 관계인구 창출’의 주요과제를 사업화한 것으로 ➊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1,350백만원), ➋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 지원(189백만원), ➌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450백만원)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심화로 날로 증가하는 농촌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자체에서 관내 빈집 실태를 파악하고 이 중 활용가능한 빈집을 민간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빈집 거래 활성화 여건 마련을 위해 편성됐다. 지자체가 파악한 빈집 중 거래가 가능한 빈집에 한해 빈집 소유자에게 동의를 얻어 해당 빈집의 정보를 구체화(내부상태 등 주택정보, 자산가치 확인 및 주변정보 등)한 후 매물화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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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잡곡으로 차린 명절 음식 한 상 “건강한 추석 보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잡곡을 활용한 명절 음식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송편은 멥쌀가루를 익반죽해 소를 넣고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 쪄먹는 추석 대표 음식이다. 반죽을 빚을 때 멥쌀가루에 붉은색을 띠는 메수수나 노란색의 메조 가루를 섞으면 알록달록한 송편을 빚을 수 있다. 메수수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이 많아 항암 및 항산화에 효과적이다. 메조는 백미보다 비타민 비(B)1, 비(B)2가 3배가량 많다. 송편 반죽에 멥쌀가루 대신 잡곡 가루를 일정량 첨가하면 열량을 낮출 수 있다. 송편 소에는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검정콩,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팥, 리그난, 토코페롤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은 참깨를 넣으면 기능성까지 챙길 수 있다. 명절 손님맞이 다과상에도 잡곡으로 만든 간식거리를 곁들이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기장, 메수수, 손가락조로 튀밥을 만들어 꿀이나 조청으로 버무린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면 잡곡강정이 된다. 기장에는 모발 건강에 도움 되는 성분, 밀리아신이 많이 포함돼 있다. 손가락조에는 칼슘이 100g당 322mg 함유돼 있어 뼈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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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춘의 꿈을 이어갈 우장춘기념재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성황리에 개최
우장춘 박사의 빛나는 학문적 업적과 대한민국 원예산업의 초석을 다진 크나큰 공로를 기리고, 우리나라 농산업 경쟁력 제고 및 농업ㆍ농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법인 창립이 추진됐다. 우장춘 기념재단 창립준비 위원회는 9월 9일 오후 2시 aT 센터에서 이병일 발기인공동대표, 이장무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 사회 각계각층의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우장춘기념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에서는 (재)우장춘기념재단 정관을 심의·채택하고, 이병일 재단이사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우장춘 박사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일본에서 태어난 우장춘 박사는 동경제국대학 박사학위 논문 ‘배추 속(Brassica 屬)의 게놈분석’으로 다윈의 이론을 넘어선 새로운 종 탄생의 비밀을 밝힌 세계적인 유전학자이면서, 겹꽃 페튜니아 등 뛰어난 품종 육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육종가이었다. <우장춘 박사 > 우장춘 박사는 해방 후 신생 조국이 어려울 때, ‘아버지의 나라에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가족과 편안한 생활을 뒤로 하고 1950년 3월 고국에 돌아와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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