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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어촌ESG실천’ 인정기관 선정!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지역 취약계층 농식품 꾸러미 지원 등 성과 인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이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에서 ‘ 농어촌ESG실천 ’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 · 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의 ESG (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3년에 정식으로 시행됐다.

 

 공사는 ▲ 매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추진 ▲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꾸러미 지원 ▲ 대학생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추진 등 ESG 가치를 더한 다양한 농어민 · 농어촌 지원활동을 추진한 결과, 2023년 ‘ 농어촌ESG실천 ’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공사는 ▲ 한국ESG혁신정책 대상 최우수상 ▲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 한국ESG대상 공공부문 대상 등 ESG 관련 표창을 연이어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농어촌ESG실천’ 기관 선정까지 더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우수기관임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식량안보는 물론 사회·문화·환경·경제적 측면에서 다원적 가치를 지니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고유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농어촌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 · 단체 · 해외업체 등 국내외 36개국 63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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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담은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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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지난 1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산업 발전 유공 포상과 함께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한우농가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한우산업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1999년 출범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전국한우협회의 기념식에는 협회 대의원 및 전·현직 임원,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6년,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한우인들의 땀과 열정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왔다”며 “이제는 지혜와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당당히 서는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축전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한우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도록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법 시대 맞이 한우농가 결의대회'에서 한우농가들은 ▲내실있는 한우법 하위법령 제정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한 한우세계화 ▲탄소중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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