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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발전 위한 산림기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교육 실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산림교육원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민관협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도 환경 · 사회 · 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환경 · 사회 · 지배구조(ESG)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방정부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기업과의 산림분야 협력추진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산림청의 민관협력 정책 추진 배경 및 주요 사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과 전망 △조림사업 등 산림분야 기업 활동사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민간기업 협업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참여기관에서 추진 가능한 산림분야 민관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발굴된 사업 중 실효성이 있는 사항들은 산림청과 협약을 맺은 13개 기업과 연계해 실제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그동안 많은 기업과 추진해온 협력사업의 경험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고있다”라며 “산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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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사무총장 접견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2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예룬 더글라스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 사무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세계협동조합계 현안과 협동조합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예룬 더글라스 ICA 사무총장은 “ 한국농협은 세계협동조합계의 삼성과 같은 존재다”라며,“ICA에 가입한 1962년 당시 세계 최빈국의 협동조합이 오늘날 세계 4위 규모의 협동조합으로 성장하여 개도국 협동조합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롤 모델이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2025년「UN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전 세계 협동조합 운동이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한국 농협이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 요청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글로벌 리딩 협동조합으로서 한국농협의 성공 경험과 사업모델을 전파하여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내년에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협동조합의 사회적·경제적 기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ICA는 1895년 설립되어 오늘날 104개국 300여개 전국단위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보유한 세계 최대 비정부기구(NGO)로서, 전 세계 10억 여 명의 개인조합원을 대변하고 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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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수박 바이오차 활용 기술 개발 시동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설 수박 재배 시 발생하는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바이오차 활용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인 바이오차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빠질 수 없는 핵심기술 중 하나로, 목재·왕겨 등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으로 제조한 탄화물질이다. 바이오차는 토양 물리성 개선과 미생물 생육 등 작물 생육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연작장해는 한 장소에서 같은 작목을 연이어 재배할 때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및 생리 장해 등으로 수확량 감소의 원인 중 하나다. 시설 수박은 연작장해 피해가 심한 작목 중 하나로, 도 농업기술원은 바이오차 활용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면 수박 품질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바이오차는 토양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올리는 효과가 있어 약산성 토양에서 자라는 수박에 대한 표준 사용기준 설정과 효과 검증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내년까지 왕겨로 제조한 바이오차를 활용해 토양 물리성 변화 및 작물 생육 상황, 수량 등 효과를 연구하고 현장 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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