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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의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 대상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최우수상 순천 ‘나누우리’ -

 

전라남도가 고품질 명품 쌀 생산과 쌀 소비 촉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및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을 의뢰해 이뤄졌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 식미평가에서 최고점과 품위·품질평가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에 순천 ‘나누우리’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 해남 ‘땅끝햇살’,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장려상에 강진 ‘프리미엄호평’, 무안 ‘황토랑쌀’, 나주 ‘왕건이 탐낸쌀’, 장흥 ‘아르미 쌀’, 곡성 ‘백세미’가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브랜드쌀의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 홍보 마케팅 등 사업비로 총 1억 5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한다.

이번 10대 브랜드 평가 결과 전남도에서 개발한 새청무 품종이 다수 수상하면서 전남도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명품 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전남도는 전남쌀의 차별화·고급화를 위해 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 판매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공동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우수성이 입증된 전남 고품질 쌀 홍보 강화를 통해 대량 수요처 등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겠다”며 “전남 쌀의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소비자에게 고품질 이미지로 보다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부터는 전남 쌀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브랜드쌀 평가 항목에 전년도 쌀 수출실적을 포함시켜 어느해보다 많은 쌀 수출실적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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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시험기관인 ‘농관원 시험연구소’, 미래 인재들에게 개방하여 실습·체험 기회 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 증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협업하여 9월 26일(목) 경북대학교 식품외식산업학과 학생 40명을 시험연구소로 초청,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한 농산물 등의 안전성 분석기술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2008년 12월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으로 인정, 매년 국제숙련도 평가 참여를 통해 분석능력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시료의 조제부터 전처리, 표준물질 조제 및 데이터 판독까지 안전성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잔류농약·중금속·미생물 분석실 등을 돌아보며 대학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첨단기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농관원 시험연구소 송지숙 소장은 “ 이번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들이 농산물 안전관리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고 하면서 “앞으로도 실효성있는 실습·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전공 학생들에게 실질적 기술공유 기회가 되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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