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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축산업 전환,“2030 강원 스마트·그린 축산 계획”수립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농촌소멸 문제와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등 급변하는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0 강원 스마트·그린 축산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1조 1,571억 원  ( 국비1,498, 도비 863, 시군 1,981, 융자 5,295, 자담 1,934)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30 강원 스마트 ·그린 축산 계획을 통해 친환경 축산, 기술 혁신, 소득 안전망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❶ 친환경 생산방식으로의 전환 및 윤리적·사회적 책임 강화로 주민과 가축이 행복한 강원 실현에 2,386억 원(3개 과제 19개 사업)이다.

❷ 기술혁신과 인공 지능(AI) 도입 및 스마트 축산 확대로 미래축산을 선도하는 강원 실현에 1,705억 원(3개 과제 17개 사업)이다.

❸ 탄탄한 소득 안전망 구축 및 후계·신규농 육성으로 청년 농업인이 찾는 강원 실현에 7,262억 원(3개 과제 15개 사업)이다.

❹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초격차 브랜드 육성으로 소비자가 먼저 찾는 강원 실현에 218억 원(3개 과제 14개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해 최대한 국비 및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 여건에 맞는 꼭 필요한 사업은 자체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 농가들의 빠른 경영 안정을 위해 조사료 구입 운송비 지원에 6억 7,000만 원을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2030 강원 스마트·그린 축산 계획을 통해 도내 축산 시설의 스마트화, 소득 다양화 및 축산 농가 경영 안정, 농촌소멸 대응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악취 등 고질적인 축산 환경 문제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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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육용오리, 세종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2일 전남 강진 소재 육용오리 농장(22천여수)과 세종 소재 산란계(234천여수)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강원 동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총 7건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2월 3일(화) 1시부터 12월 4일(수) 13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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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장비 개발 완료 … 본격 적용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인공지능 기반의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장비 ‘KBM4’ 개발을 완료했다. 소 도체 등급판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객관적인 품질 정보 제공 확대를 목표로 개발된 이 장비는 2025년부터 작업장에 보급되어 시범사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장 시험과 연구를 통해 성능을 지속 고도화한 결과,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장비는 품질평가 항목 중 5가지 (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사용자가 소 도체의 등심단면을 촬영하면 인공지능과 영상판독 기술을 통해 육질등급이 계산되는 체계로 시간당 최대 100두까지 판정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출하 농가는 알림톡, 축산물원패스 등 문자 기반으로 품질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소 도체 품질평가 장비가 현장에 적용되면 실제 판정받은 등심단면 이미지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어 품질평가 제도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산업계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소 도체 기계화 품질평가가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다양한 유통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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