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목)

  • 맑음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0.7℃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0.7℃
  • 구름많음대구 3.6℃
  • 흐림울산 3.5℃
  • 구름많음광주 3.7℃
  • 흐림부산 4.4℃
  • 흐림고창 0.8℃
  • 흐림제주 7.2℃
  • 맑음강화 -1.7℃
  • 구름많음보은 -1.6℃
  • 흐림금산 0.9℃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7℃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3월 2~5일 강설 대비 농업시설 안전관리 철저 당부

- 비닐하우스와 인삼시설 차광막 제거,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 내 지주대·버팀목 설치 등 사전 조치, 눈이 쌓이기 전 쓸어내리고 가온 철저
- 봄배추 등 정식 준비 중인 어린 모종 온습도관리 철저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일(토) 오후부터 5일까지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시설 피해 예방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1일(토)부터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특히, 3월 2일(일) 오후부터 북쪽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3월 5일(수)까지 동풍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70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송미령 장관은 " 이번 눈은 기온이 비와 눈의 경계에서 내려 습하고 무거운 습설로 예상되어 비닐하우스와 축사시설 등의 붕괴가 우려된다"  며 " 눈이 내리기 전 비닐하우스와 인삼시설의 차광막 제거, 축사 등 시설 내 지주대·버팀목 설치 등 사전 조치가 더욱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눈이 내리는 경우 안전을 확보한 후 눈이 쌓이기 전 쓸어내리기, 난방기를 가동하여 시설 내부 온도를 높여 피해를 예방하고, 최후의 수단으로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비닐을 찢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농촌 지도기관, 지자체, 농협 등과 각별한 관심을 갖고 농업인에게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강설 예상지역은 현재 재배 중인 농작물이 없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기온이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봄배추 등 정식을 위해 준비 중인 어린 모종의 온습도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장관은 “기상 변화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황별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현장의 농촌 지도기관과 지자체, 농협 등의 역할을 강화해 농업시설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신고하고 산업 맞춤형 지원 받으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이하 그린바이오산업법)」 시행(2025. 1. 3.) 에 따라,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 전용 누리집을 구축하고 3월 4일(화)부터 신고접수를 받는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농업 관련 전 · 후방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 분야와 관련된 산업이다. 이번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는 그린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기업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허가나 등록 절차 대신 ‘신고제’ 형식으로 도입됐다. 이에 따라 그린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신고서와 경영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oat.or.kr)을 통해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다. 그린바이오기업의 신고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접수 후 실제 그린바이오산업을 영위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류 검토하여 30일 이내에 수리 여부를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를 통해 기업

생태/환경

더보기
농업환경자원 시험·분석 수수료 납부 편리해진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토양 등 농업환경자원 시험·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수수료 납부 방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져 보다 간편하게 수수료를 납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시험 및 분석 서비스는 토양, 농자재, 농업용수, 작물체 등 농업환경자원 성분 분석과 효능 검사를 수행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험은 장기간 실험과 연구를 통해 토양이나 농업 자재가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과정이다. 분석은 실내 실험을 통해 단기간에 성분 함량을 밝히는 과정이다. 시험·분석 대상에는 토양뿐만 아니라 비료, 퇴비와 같은 농자재, 농업용수 수질 등이 포함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시험·분석 서비스는 연중 수시로 운영지원과를 통해 접수한다. 성적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납부가 가능했으나 개편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져 현금을 따로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숙주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장은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리한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