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금)

  • 구름많음동두천 7.6℃
  • 맑음강릉 11.7℃
  • 박무서울 8.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8.6℃
  • 구름조금울산 10.9℃
  • 맑음광주 6.9℃
  • 구름조금부산 10.3℃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5.0℃
  • 맑음금산 8.2℃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전북자치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3월 4일부터 신청 접수

○ 임산부 2,700명 대상…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 농가 상생 효과 기대
○ 읍․면․동 방문 접수 또는 에코이몰(www.ecoemall.com) 온라인 신청
○ 1인당 48만원 상당 지원…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등 품목 다양
○ 적정한 가격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정기적 모니터링 실시

 전북특별자치도는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협력해 총 12억 원을 투입하며, 2,700명의 임산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북 도내 14개 시군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 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신청일 기준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비대면 자격 검증을 완료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및 임신·출산 증빙서류 제출 후 신청접수가 가능하고, 온라인 신청은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임산부 1인당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며, 이 중 20%(9만6,000원)는 자부담으로 부담해야 한다. 1회 주문 한도액은 최소 5만 원부터이며, 추가 자부담 시 더 많은 금액을 구매할 수 있다.

 

공급 품목은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동물복지 인증품 등으로, 한우·유정란·돼지고기는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GAP(농산물우수관리),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등 위생·안전 기준을 갖춘 공급업체를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해 운영된다. 4월 21일부터 공급이 시작되며, 시군별로 지정된 업체가 직접 배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과 가격을 관리하며, 축산물 공동구매 유도를 통한 단가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이 임산부와 산모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과 예산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농특위 전략대화기구... 농지소유, 농산물 물가 등 대화의 장 운영 계획
올해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략대화기구는 “농지소유, 농산물 물가 등 농어업계에서 오랫동안 논의했으나, 해결하기 어려웠던 갈등 이슈를 폭넓게 숙의하는 대화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축수산 분야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농축수산 “바이오 팹”의 정의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같은 현상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가 3월 18일(화)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 24차 본회의를 통해 밝혔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5건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의결 안건으로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기반 조성방안」에서는 식품산업을 첨단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가 전략기술(산업)’ 지정, 식품 바이오 파운드리 등 공공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R&D투자 확대, 첨단산업설비 도입 등 첨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방안 등을 제안했다. 특히 「경축순환 농업 확대를 위한 퇴액비 생산-이용 연계 지원체계 개선(안)」에서는 화학비료와 퇴액비의 일관된 관리기준을 확보하고 사용자 맞춤형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선진, 철원 우수 목장의 날 성료…목장의 수익향상 솔루션 제시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 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우수 목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의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농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국내 낙농업은 우유 소비량이 감소하고 수입 유제품의 공세가 거세지는 등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2025년 선진은 무엇보다 고객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유량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 원유가격 산정체계가 개편되면서 유지방 최고구간의 인센티브가 완화되었다. 과거에는 유량과 유지방 성적을 동시에 잘 내야 했지만, 이제 유지방에 대한 부담이 덜어진 만큼 유량 성적에 대한 집중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선진은 유량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유량 증대와 개체 강건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급이 관리의 최적화 ▲소의 분만 후 초기 관리 강화 ▲ICT 장비를 활용한 개체별 유량 · 건강관리 ▲적절한 온습도 조절을 통한 소의 스트레스 관리를 제시했다. 또한 생산비를 절감해야 농가의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양관리 컨설팅 등 선진의 ‘토탈 솔루션’도 적극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