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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쌀 가공업체와 경기미 190톤 계약재배 계약 체결

○ 5일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계약식’ 개최
-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3개 쌀 가공업체와 ‘보람찬’ 벼 190톤 계약재배, 공급키로
- 도 농기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 쌀 생산과 고품질 쌀 가공품 개발 위한 기술 지원 협력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과 도내 쌀 가공업체가 경기미 원료곡 190톤을 계약재배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장, 기원종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가공미 단지 대표, 계약업체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은 이번 계약을 통해 가공에 적합한 경기미 다수확 품종인 ‘보람찬’ 190톤을 쌀 가공업체 납품용으로 계약재배하게 됐다. 계약업체는 막걸리 제조업체 ㈜우리술, 떡 가공업체 ㈜떡찌니, 식혜 제조업체 세준푸드 등 총 3곳이다.

 

계약 물량은 사전 조율을 통해 정하고, 쌀 가격은 올해 양곡수매 가격을 반영해 10월 초 결정할 예정이다. 도 농기원은 이번 계약재배가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경기미 수급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계약식에서 도 농기원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보람찬’ 쌀의 안정적인 생산·수급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에 협력하기로 하고, 계약재배의 안정적인 발전 방향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도 농기원은 새로운 쌀 가공품 개발 기술 및 제품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가공품 생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연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는 2010년 100톤을 시작으로 올해 16년째다. 지금까지 4,015톤을 계약재배해 생산, 가공, 유통의 산업 생태계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 앞으로도 도내 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원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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