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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온세까세로,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선정

-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우수성과를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매달 발표

- 강원도 원주시의 액션그룹 ㈜온세까세로, 지역농산물 활용해 17배 성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농업회사법인 ㈜ 온세까세로(대표 박성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 주민과 민간 사업추진단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100개 시·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단을 구성하였고, 액션그룹이라 불리는 주민 활동조직(법인, 협동조합, 공동체 등) 약 3,천개를 육성·지원했다.  농식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서비스 제공,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측면에서 뛰어난 역량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사업추진단, 액션그룹을 매달 선정하고,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 강원우유 생크림빵 3종 (우유, 딸기, 초코)>                    < 쌀(토토미)로 만든 샌드 >  

 

  4월에 소개할 ‘온세까세로’는 강원도 원주시의 대표 액션그룹으로 지역 농가 상생,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에서 생산된 우유와 달걀을 사용하는 우유 생크림빵이 주력 상품으로, 연간 300만 개를 생산하여 편의점, 유통업체 등과 협업하여 판매하고 있고, 원주 쌀로 만든 샌드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가를 돕고 환경도 보호하기 위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에도 관심이 많다. 못난이 감자로 감자빵을 만들고, 고구마말랭이를 제조·판매하는 같은 지역의 액션그룹과 협업하여 말랭이로 부적합하여 버려지는 호박고구마로 크림빵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

 

  온세까세로의 매출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 전 2020년 9,600만 원에서 2024년 17억 원으로 약 17배 증가했고 올해는 50억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직원 수도 2020년 4명에서 2024년 30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8명을 지역 청년으로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 성과도 냈다.

 

  올해 7월부터는 국산 밀을 사용하는 제품도 판매한다. 지역 농가와 국산 밀 ‘황금알’ 품종을 계약 재배하고, 이를 이용하여 연간 약 10만 개의 국산 밀 빵을 만들 예정이며 지난해 3톤 정도의 계약 재배 물량을 올해 30톤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언 대표는 “국산 밀이 원가는 높지만, 농가소득 증대와 자급률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지역 농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식품부 김보람 농촌공간계획과장은 “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촌의 역량 있는 주체들이 육성되고 있으며, 특히, 온세까세로는 지역 농가와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여 기업 성장의 성과를 지역 경제로 확산시키고 있는 우수사례이다 ” 며, “이 같은 우수 사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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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 (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6개소는 ① 청년이그린 협동조합 (경북 상주), ② 로컬로우 주식회사 (경남 거창), ③ 협동조합 청풍 (인천 강화), ④협동조합 온누리 (경북 청도), ⑤ (주)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강원 원주), ⑥ (사)지역활력센터(전북 김제) 등이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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