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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만개기 꽃가루 인공수분 현장 점검, 추가 기상재해 피해 없도록 생육관리에 최선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전남 나주 배 만개기 꽃가루 인공수분 마무리 현장과 지정출하물량 저장 상황 점검, 안정적 생산량 확보 위해 수확기까지 생육관리 철저 당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15일(화) 오후, 전남 나주시 소재 배 과수 농가와 나주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배 만개기 꽃가루 인공수분 현장과 과실지정출하 물량 저장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먼저 꽃가루 인공수분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배 농가를 방문한 박범수 차관은 “지난 3월말 나주, 상주 등 주산지에서 꽃눈 저온피해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개화기 이전이라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생육관리에 힘쓰면 적정 착과량 확보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꽃가루 인공수분활동을 철저히하고, 기온하락이 예보되는 경우 방상팬․미세살수 장치 가동, 연소법 시행 등 피해 예방 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나주 과수거점 APC를 방문하여 배 지정출하물량 600여톤을 보관중인 저온저장고를 살펴본 자리에서 “ 정부가 직접 수급관리용으로 보유중인 지정출하사업 물량은 안정적인 수급상황 유지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지속가능한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이다.”며, “ 지난 4월 12일부터 햇과일이 출하되는 7월까지 사과, 배를 꾸준히 시장에 공급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생산․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최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와 배 저온 피해에 따른 수급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만개기 등 단계별 생육상황과 실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기술지원을 통한 피해수준별 생육관리 지원과 함께 적정 착과량 확보를 위한 적화 관리 등 생육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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