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 제26호 업체로 ㈜팜스킨(대표 곽태일, 이하 팜스킨)을 선정했다. 2017년 창업한 팜스킨은 젖소의 초유를 활용하여 마스크팩, 미스트, 헤어마스크 등을 만드는 화장품 관련 새싹기업으로 K-뷰티 열풍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축산을 전공한 팜스킨 곽태일 대표는 2016년 해외(독일) 견학 중에 축산 재료를 화장품에 접목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였고, 2017년 초유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을 개발했다. 팜스킨 대표 브랜드인 ‘프롬맘’(fromom)은 독자 개발한 초유발효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독자 개발한 초유발효추출물인 ‘하이드롤라이즈드락토바실러스’는 국제적으로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 지표로 통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등재되어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2019년에는 미국에서 권위 있는 제품 안전성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인증을 획득하여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는 6월 29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농업농촌 미래 주체 육성과 농촌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차기 정부의 농정과제를 발굴하여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 농업·농촌을 위한 농정과제 점검’ 연속 토론회의 첫 순서이다.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의원단 및 농촌지역 의원들이 토론회를 주최하고 농특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사)농어업정책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각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농정과제, 미래주체 육성을 위한 방안, 먹거리 보장과 농산물 유통수급 정책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토론 현장은 농특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됐다. 토론회 1부는 ‘미래 농업·농촌 주체인 청년 육성 해법찾기’라는 주제로 열려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농촌지역공동체 지속가능성, 청년과 일자리’라는 제목으로 첫 발표를 했다
청년층의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으며, 30대 이하 귀농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 귀농·귀촌 인구는 494,569명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해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청년층의 귀농 귀촌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가구는 357,694가구 (귀농 12,489, 귀촌 345,205)로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귀농·귀촌 인구 증가는 ‘20년 국내인구 총이동량 증가, 저밀도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청년층의 귀농·귀촌 증가는 청년농에 대한 지원, 청년 인구유입 정책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30대 이하 귀농 가구수(비중)는 (‘19) 1,209가구(10.6%)에서(‘20) 1,362가구(10.9)로 증가했으며, 20대 이하 귀촌 가구수 (비중)는 (‘19) 64,536가구(20.3%)에서 (‘20) 71,614 가구(20.7)로 늘었다 ‘20년 통계조사 결과, 귀농․귀촌의 주요 특징은 30대 이하 귀농은 역대 최대치이지만 신중한 귀농 경향은 지속되고
사료 및 식품업체 등 사업자 등에 대한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 특례 적용기한이 연장 (당초 ’21 → ’23) 검토 된다.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구입하는 경우, 원료 농·축·수산물 구입 금액의 일정 비율을 매입세액으로 의제하여 공제하는 제도로 법인사업자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가 매출액의 30%까지이나, ’21년까지 40% 한시적으로 적용 중에서 ’23년까지 연장 검토한다는 것이다. 최근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대응, 정부는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6.28)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식품․ 사료 업체에 대한 세제․금융지원대책을 포함․발표했다. 또한 정부는 이외 음식점 및 개인사업자 등에 대한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특례(개인사업자 : 45~55%, 음식점업 50~65%) 적용기한도 연장 검토하며, 식품제조업체 원료구매자금 지원규모 (’21. 1,240억원)를 확대하는 등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민관이 참여하는 ‘국제곡물수급대책위원회’(위원장 :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를 개최(6.24)하여 국제곡물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국제곡물 가격 상승 대응을 위한 중장기 방안에 대해 논의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7월 1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하여 5대 도시 130여 개의 한식당이 참여하는 ‘2021 코리아 고메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6.24∼7.11.)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범정부 대규모 할인·판촉행사이다. 코리아 고메위크 행사는 서울과 4개 광역시 한식당 130여 곳에서 대표 메뉴를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부산은 7. 1.부터 7. 14.까지, 대구·대전·광주는 7. 8.부터 7. 21.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지자체에서 지정한 ‘안심식당’이 참여하여 국민이 안전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한식당에는 할인 금액 중 일부에 대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농협 하나로 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한식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식품부와 한식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리아 고메위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식업계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환
지난 5.31일 종료한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 접수가 114만여 건으로 완료된 가운데 올해부터 농업경영정보와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한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자격요건 충족 여부 및 부정수급 확인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기본직불금’)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5월 31일에 종료한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금년부터 농업경영정보와 토지정보, 주민정보 등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한 데이터 분석시스템(DW, Data Warehouse)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인이 제공한 신청정보의 정확성 및 지급대상 농지 ․ 농업인․ 소농직불 등 일부 자격요건의 충족 여부 등을 신청 단계부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도시거주자, 신규신청자, 개발 예정지 소재 농지 경작자, 지급대상 농지가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있는 신청인 등 집중 점검 대상을 선별하여, 오는 7월부터 농관원‧ 지자체 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인의 주소지와 농지가 원거리인 경우 실경작자 여부, 도시거주자의 경우 농업을 주업(主業)으로 하는지 여부 등 확인한다. 데이터 분석시스템 및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은 2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0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2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정현찬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21명 등 모두 2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제2기 농특위원들에게 임명장 전수식이 진행됐고, 지난 2년간 농특위가 거둔 주요 성과를 정리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현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기에서 시작된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틀을 확고히 정착시키고 성찰과 반성을 통해 갈무리를 해야 한다”며 “현장의 농어업인과 적극 소통하며 시민사회와 협력해 국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특위의 위원은 관련 법에 따라 농어업인단체의 대표 12명 이내,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 이내에서 대통령이 위촉하고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6월 22일(화)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축산업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축단협· 축협조합장협의회·축산관련학회협의회가 공동 참여하는「축산업 생존을 위한 공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산업비대위’)」를 구성·운영키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축산업비대위는 ① 축산발전과제 대선공약 채택, ② 대체단백질 관련 범축산업계 대응방안 강구, ③ 근본적인 축산업 환경규제 해결(탄소중립, 양분관리제 등)을 활동목표로, 대표자기구 및 실무자기구를 운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 7월 중 축산업비대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축단협 대표자들은 “ 2022년도 농식품부 예산안, 온라인마권발매 법안, 축산발전기금 축소, 외국인 주거시설 강화,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지방이양 등 굵직한 축산현안이 있음에도 농식품부가 제 역할을 못한다 ”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농식품부가 축산농정을 올바르게 펼 수 있도록 축단협 차원에서 대정부·대국회 농정활동 강화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축단협 이승호 회장은 “현재 축종을 불문하고 축산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
유기농 식품 및 농장이 코로나-19 회복역할을 한 만큼 유기농업이 롤 모델이 되어야 하며, 유럽 유기농업의 행동 목표가 유기농업 비중 증가 기여, 유기농 식품의 접근성 확대, 그리고 회원 3국들이 타 회원국의 많은 유기농 제품의 공급과 수요 등에 자극하게 됐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우리나라도 EU수준의 친환경농업목표로 재설정 필요하며 농업환경 개선과 친환경농업이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스템 도입 및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22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농업단체연합회 · 전국먹거리연대가 공동 주관한 ‘2050 탄소중립실천 기후위기극복 친환경농업확대방안 국회심포지움 ’에서 이같은 의견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Eduardo Cuoco 아이폼 EU 집행위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U의 유기농확대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 2019년 12월 위원회에 의해 시작된 유럽 그린딜 (EDG)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제로와 기후중립을 위한 로드맵이다 ” 며 “ 이를 달성하려면 △ 깨끗한 순환 경제로 전환하여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 △ 생물 다양성을 복원 및 확보하여 오염을 줄일 것 △ 농업하고 식품뿐만 아니고 교통,
FAO 각 회원국들은 ‘농식품 시스템 전환-전략에서 행동까지’ 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기아인구 감소, 식량불안 대응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과 행동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6월14일부터 5일간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42차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FAO 총회는 각 회원국의 각료급 대표가 참석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 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사상 최초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119개국 각료급 인사 등을 포함하여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농식품부, 외교부, 해수부, 산림청이 대표단으로 참석했고, 현장 투표로 진행된 이사회 독립의장 선출은 주이탈리아대사관에서 대응했다. 취동위(屈冬玉) FAO 사무총장은, 미래의 농업은 과학, 혁신과 디지털 적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FAO는 4대 개선 (보다 나은 생산·영양·환경·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식품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이를 통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유럽연합(EU)은 현재 추진 중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학금은 ▲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 ▲농식품인재 장학금, ▲ 농업인자녀 장학금으로 2,600명에게 68억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은 농식품 분야 취·창업을 조건으로 지원되며,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 수혜 기간만큼 농식품 분야에 의무종사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 미만(1981년 1월 1일 이후 출생)이면서 3, 4학년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70점 이상 성적을 받은 대학생이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매 학기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800명, 36억원 수준이다. ‘농식품인재 장학금’은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이다.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계열학과에 재학 중인 1~2학년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80점 이상 성적을 받은 대학생이다. 다른 대학교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기존에 지원하지 않았던 한국방송통신대학교도 2021년 2학기부터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농식품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자료제공: 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