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은 올해 처음 도입한 공익형 직불제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며, 준수 의무사항은 전반적으로 지킬 만 하고 공익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농촌경제연구원가 조사기관 인 (주)KANTAR KOREA 를 통해 지난 12월16일~22일까지 KREA 현지 통신원 (농촌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설문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금년 첫 시행된 기본형직불금의 지급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설문은 연령, 경작면적, 영농기간 등을 고려하여 대상 농업인을 선정하였고, 공익직불제 만족도, 주요 사용지역 및 사용용도, 공익증진 효과에 대한 평가 등을 조사했다. 표본은 KREI 현지통신원 중 연령·경작면적 등을 고려하여 비례 추출한 1,200명 대상 조사, 유효 응답자 수 6백명으로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3.5%이다. ❖ "공익직불제 만족" 87.3%, 소농직불제 만족도는 70대 이상이 가장 높아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익 직불제 도입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7.3%가 ‘만족 한다’고 답하였고, 영농기간별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2020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녹색한우(한우), 농협목우촌(한돈)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은 경영체 중에서 지자체 추천을 받은 한우·돼지 브랜드가 참가해 명품브랜드인증 6개소, 종합상 12개소, 부문상 1개소 등 총 20개 브랜드를 시상했다. 3회 이상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명품브랜드 인증은 한우 부문에서 지리산순한한우, 횡성축협한우, 참예우가 받았고, 돼지 부문에서는 포크밸리, 포크빌포도먹은돼지, 도드람한돈이 받았다. 농협 김태환 대표이사는“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는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들의 생산비, 유통비용 절감 노력과 더불어 위생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은(청장 박종호) 최영태 부이사관(48세)을 국립수목원장에 임명했다. 1월 7일자 정부인사 발령으로 제11대 국립수목원장에 취임한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산림정책과,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산림생태복원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유일한 국립수목원으로서 수목원·정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국가대표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연구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체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자료제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자료제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7일 농업·농촌의 대내외적 여건과 주요 현안들을 고려하여 2021년 추진해야 할 농정과제를 중심으로 10대 농정이슈를 선정 발표했다. <관련자료 참고: 생태환경농업정책연구소 > 0 2021농정여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1년 농정 여건으로 세계 경제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에서 기저효과로 인해 차츰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코로나19 이전 성장 수준으로 회복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코로나19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세계경제는 2020년 –4.4% 역성장한 후 2021년 5.3%,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2020년 –1.9% 역성장을 기록한 후, 2021년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통상 여건 변화에 대해 미국 민주당 정부는 기본적으로 자유무역주의 및 다자주의 무역체제를 옹호하지만, 대중국 통상정책이나 미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 측면에서 나타나듯 보호무역주의 전략을 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2020년 11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최종 타결에 따른 상품 관세 감축으로 우리나라 경제는 0.41~ 0.62% 성장효과가 있고, 소비자 후생은 42억~68억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7일‘ 2021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2021년은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재조명, 파리협정 출범에 따른 必환경시대 도래, 비대면 경제 급진전, 한국판 뉴딜의 확산, 다자통상체제 부활 등의 대내외 요인들이 농업·농촌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경제연구소는 이러한 여건 변화에 따라 2021년 주목해야 할 농업 · 농촌 부문의 주요 이슈로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추진 ▶공익직불제 안착을 위한 제도 개선 ▶농민수당 확산 ▶친환경·저탄소 농업 확산 ▶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혁신 가속화 ▶농축산물 비대면 유통 기반 구축을 포함하여 10가지 이슈를 선정했다. < 2021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 > 1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추진 :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행안위를 통과하면서 제도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법률안의 조속한 처리 요구와 정책효과 제고 논의가 활성화될 전망 2. 공익직불제 안착을 위한 제도 개선 : 공익직불제 시행 1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성과 평과와 함께 제도 미비점 보완 및 선택직불제 확대 등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8월부터 9월까지 해외 주요 16개 도시의 현지인 대상 온라인 조사 결과, ‘한국 음식(이하 한식)’을 ‘알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57.4%로 나타나 최근 3년간 꾸준한 증가세(’18: 54.0% → ’19: 54.6% → ’20: 57.4%)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식 만족도는 81.3%로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0.1p% 상승), 해외 소비자들은 한식을 주로 ‘매운(32.5%)’, ‘색다른·이색적인(32.4%)’, ‘풍미있는(31.4%)’, ‘대중적인(29.0%)’, ‘반찬 가짓수가 다양한(28.8%)’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다. 2019년도 전체 표본 대상 만족도 81.2%, 한식 고인지층 표본 대상 만족도 93.2% 한식 취식 경험자 대상 자주 먹는 한식으로는 ‘김치(33.6%)’가 가장 높았고, ‘비빔밥(27.8%)’, ‘한국식 치킨(26.9%)’이 그 뒤를 이었다. 김치의 경우 코로나19 계기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건강 음식인 ‘김치’의 취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선호하는 한식으로는 ‘한국식 치킨(13.3%)’, ‘김치(11.9%)’, 비빔밥(10.3%)‘ 순으로 높았다. 나라별로 북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환경 소독의 날과 연계하여 현장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를 강화하고, ‘축산환경개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축산 농가가 축산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 소독의 날’ (‘축산환경개선의 날 (매월 두 번째 수요일)’ + ‘일제 소독의 날(매주 수요일)’ ⇒ ‘축산환경‧소독의 날(매주 수요일)’ )을 확대 운영,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가축질병 예방 및 축산악취 저감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환경‧소독의 날은 매주 수요일마다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청소, 소독‧방역 및 구서‧구충 활동에 참여토록 하여 축산농가의 인식개선 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축산환경‧소독의 날 활성화를 위하여 지자체·농축협·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리후렛, 포스터, 현수막, 마을방송, 문자발송 등을 통하여 농가의 참여를 독려해 왔다. 그 결과, 참여농가가 축산환경‧소독의 날 시행 초기인 2020.4월 26.5천여 농가에서 2020.12월에는 36.8천여 농가로 약 39%로 증가하였으며, 참여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과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지난 7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김 장관과 문 장관은 지난해 유례없는 재해 피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를 위해 올해 설 명절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 줄 것을 권익위원장에게 요청했다. 김 장관과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요구하는 농수산업계·단체 등의 의견을 전달하면서, “농수산업계는 외식·급식업계 소비 감소, 학교급식 중단 등 소비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 특히, 사과 · 배 · 인삼·한우·굴비·전복 등 주요 농수산물은 명절 소비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귀성 감소 등으로 소비가 감소할 경우, 농어가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추석 기간(`20.9.10~10.4) 중 한시적으로 가액을 20만원으로 올린 결과, 농수산물 선물 매출이 `19년 추석 대비 7% 증가하고, 특히 10~20만원대 선물이 10% 증가하며 가액
◇ 국장급 전보 △ 대변인 김기훈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윤원습 (대변인) △ 농촌정책국장 강형석 (농업생명정책관)△ 축산정책국장 박범수 (정책기획관)△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 노수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이주명(축산정책국장) ◇ 과장직위 승진 △ 농촌재생에너지팀장 박나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통령비서실 파견) ◇ 과장급 전보 △ 동물복지정책과장 김지현 (농촌재생에너지팀장)△ 구제역·AI방역대책 상황실 지원근무 강혜영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계획 (‘21~’25)의 비전은 대내외 여건변화와 미래세대, 지속가능한 농업, 공익적 가치 등 농정 키워드를 반영하여 “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 생태농업 확산 ”으로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어민신문 주관으로 지난 21일 한농연 회관 6 회의실에서 열린 환경생태보전형 농업육성을 위한 ‘친환경농업발전방향 좌담회’를 통해 이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정학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 5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방향 ’ 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약이 가시화되고, 화학비료 사용량과 가축분뇨 발생량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기농업은 양분손실을 최소화 하며 온살기스 기여와 토양의 홍수, 가뭄으로부터 많은 회복력을 갖게 한다”며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 문재인 정부의 농정이 농업을 공익적 가치까지 창출하는 산업으로 조성하는 것을 지양하고. 친환경농업 실태 분석결과 미래세대인 젊은 청년들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이 필요하다 ” 며 제5차 계획의 비전설정 이유를 설명했다. 정 박사는 비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