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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삼립, 최고 효율 LED 투광등 ‘SUNY2 시리즈’ 출시

창사 54주년을 맞이하는 조명 전문기업 ㈜삼립이 2019년형 LED 투광등 신제품 SUNY2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삼립의 노하우를 집약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출시한 ‘LED 고천정등’인 SUNY2 시리즈는 ‘공장’, ‘강당’이나 ‘실내체육관’, ‘대형마트’, ‘물류창고’, ‘컨벤션 센터’ 등 실내 공간에서부터 ‘주유소’, ‘야외광장’ 등의 실외 공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전력 80W·100W·120W·150W로 구성된 SUNY2 시리즈는 기존의 제품군에서는 볼 수 없었던 180 이상의 세계 최고 수준의 조명으로, 삼립은 국내 조명시장에 맞춘 130·180형 제품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미 일본 등 해외에서 먼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SUNY2 시리즈는 최고급 DSLR 카메라와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소재인 마그네슘 바디를 적용하여 기존 알루미늄 제품보다 30% 이상의 경량화를 이루었으며 발열 성능과 전기저항성이 현저히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SUNY2 시리즈는 방수·방진 IP67 등급을 획득하여 대형 실내공간은 물론 다양한 기상환경에 노출된 실외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조명의 효율을 감소시키는 기존 리플렉터를 대체할 수 있는 60도, 90도, 120도의 전면 광학렌즈를 적용하여 눈부심을 방지하고 현장 맞춤형 조명설계를 제공하는 것도 특기할 점이다.

삼립의 전정혜 대표는 “빛에도 품질이 있다. 50여년의 역사를 통해 쌓아온 삼립만의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SUNY2 시리즈를 소개하며 “SUNY2 시리즈는 전원효율 97% 이상의 세계 최고 사양의 제품이며 성능과 가격에서 모두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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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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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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